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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항상 가래섞인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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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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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ria(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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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19 오후 1: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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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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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4개월이 넘은 남아인데요
갓난아기일때 태열이 심해서 진물도 나고 그러다가 아주심할때만 연고를 소량 발라주고 평소에는 항상 보습제나 오일만 발라줬는데 서서히 커가니 없어지긴 했는데요
얼마전에는 계속 기침을해서 병원에 갔더니 아직은 청진기로만 들을수 있을정도로 미세하지만 천식기가 조금 있다네요
글구 감기증상이 있을때면 상체부분인 몸통쪽에만 각질이 엄청 일더군요
보습제를 금방 발라주고 뒤돌아서면 또 각질이 일구 그러데요..
안아프고 컨디션이 그런대로 괜찮을때는 그런 아토피증상이 없다가 몸이 안좋을때면 꼭 나타나드라구요
그다지 심하다고 생각은 안들지만 울아기의 몸속에는 많은 노폐물이 쌓여 있나봐요...
글구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무심코 지나쳐왔던 거렁거렁하는 가래섞인 소리와 잘때 코고는 소리가 이젠 어떻게 치료해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도 항상 목에 가래가 차있는 느낌이 들면 갑갑한데 말도 못하는 아
기는 얼마나 갑갑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이빈후과엘 갔더니 별로 대수롭게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냥 어린아기니깐 그럴수도 있다는거죠
그래서 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죠
근데 어딘가에 몸이 이상하니 그런거겠죠....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그리고요..항상 잡곡밥이나 현미밥에 된장국(감자,고구마,표고,양송이버
섯,멸치,다시마가루,당근,소고기 등을 넣고)을 먹고 간간히 갈치생선살을 좋아해서 조금씩 밥에 얹혀 먹곤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직 이도 윗니4개,아랫니2개밖에 안나서 밥을 혀로 우물우물하다가 씹지 않고 꿀꺽 삼켜버리는데 소화가 되는지 마는지도 걱정스럽고
짭짤한 된장에 맛들여서 그런지 다른건 잘먹지 않아서 맨날 된장국만 먹는데 다양하지 못한 식단이라서 심히 걱정이 되긴 해요
(변비기가 있어서 하루에 변을 찔끔찔끔 조금씩 3-4번을 눈답니다)
감잎차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분유나 산야초에 타서 먹이곤 해요..
그냥 이대로만 먹여서는 당연히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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