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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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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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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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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샘(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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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19 오후 11:2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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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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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꾸ㅜ벅...
자유게시판에 가끔씩 들러 도움을 청하다
오늘은 방을 옮겨 반가운 선배맘들께 인사 여쭙니다...
전 순천에 살고있는 6세된 홍준맘이랍니다.
유치원은 5월달부터휴원중이고
먹거리는 3년째 생협을 이용하고 있고,
자연요법을 시작한지는 4개월 되었네요
홍준이가 많이 힘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시작했던 자연요법이었기에
명현반응과 수면부족 , 스트레스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루 힘들었던때 보다는 또 반복은 되도
한풀 꺾인듯한 반응들이 확인될때마다
점점더 확신을 가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가야할길은 멀지만
가족들의 끊임없는 반협박과 설득에도 불구하고 병원치료에
의지하지 않고 자연요법을 할수 있도록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으시는 관리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둘째 딸아이 목욕을 시켜 안고 나오는데
가만히 앉아서 보고있던 홍준이가
"엄마! 내가 은샘이었으면 좋겠다."
"왜?"
"은샘인 아토피 아니잖아."........
합니다.
가끔씩 툭툭 던지는 홍준이의 말이
내가 풀어가야 할 내 삶의 화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린 마음에 많은 것들이 상처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하루라도 더 빨리 낫게 해 주어야 겠다는
조바심이 일기도 하지만
지금도 맘고생 몸고생 많이 하고 있을
여러 맘님들과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확실하게 가려구 합니다.
같이 해 주실거죠?
늘 지금처럼............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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