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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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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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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 생채식 11일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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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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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soil(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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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04-01 오후 3: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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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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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눈깜빡할 새에 10일이 지났네요
원래 채소를 좋아하는 저는 샐러드를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간간이 묵을 별미로 즐기면서요 ㅎㅎ
어제는 연두부와 유자청을 갈아넣은 드레싱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유자향이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생채식하시는 분 완전 추천입니다
국은 다시마와 멸치다시에 끓인 장국을 기본으로
미역국을 한 번 끓여먹었습니다
그렇지만 집에 없을 때는 대체로 국은 걸르는 편입니다
가끔은 흰 쌀밥에 들기름 발라 구운 김을 싸먹고싶다는 욕구가
불끈 솟아오르나
'먹어봤자 엄마가 아는 그 맛'이라는 큰 아들의 충고를 새기며
그래 먹어봤자지 뭐 그럼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대전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대전에서 잘 때는 도시락을 네 개 내지 여섯 개 챙겨야 합니다
이게 제일 힘드네요 ㅎ
새벽 네 시에 일어나 도시락 챙기고 풍욕이나 냉온욕하고 내려옵니다
근무지만 집과 가까워도 참 좋겠습니다..ㅠ.ㅠ
다리까지 불편하니 어떤 때는 참 내가 뭐하는 거냐 하면서 지냅니다 ㅎ
풍욕은 매일, 냉온욕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려고 합니다
생채식이 끝날 때까지 부지런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먹을 거에 대한 욕구가 일지 않네요
저한테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중독이었는데
카페인을 정말 거짓말처럼 딱 끊었습니다
앞으로도 카페인을 절대 가까이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전에는 벚꽃망울이 움트고 있습니다
환한 계절, 쌤들, 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빕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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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희(2013-04-03):
대단하시네요.. 새벽 4시라.. 저두 근무지가 강원도라 월요일날 서울에서 5시에 일어나 오는데,, 님에 비해서 전 완전 편하게 사는거였군요... 
- 관리자(2013-04-03):
헉~~우리 회원님들은 어째 이렇게 열정(?)적이라니!!! 워~~워~~진정하소서~몸관리하면서 꼭!!! 아셨죠? 물 한잔 먼저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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