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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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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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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들었던 길고 긴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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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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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722(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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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07 오후 7: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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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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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거북이 살갗과 같고 긁어서 난 상처에 이게 사람몸인가 싶을정도였었는데 팔과 다리부터 진정상태를 보인다고 썼었지요..요즘 경묵이는 하루하루가 달라집니다..선생님도 주말동안 너무 좋아졌어요..하시더군요.
어제 물가에를 갔는데 물이 너무 더러워서 발만 담그고 놀아라했더니 나중에 온몸이 홀딱 젖어서 나왔습니다..시댁식구들이 모두 같이 간건데 경묵가 어떤상태인지 아는지라 모두들 기겁을하고 물로 씻고 난리였습니다..집에 돌아와서 한약재에 몸담궈놓고 제발 아무일없기를 바랬습니다..그런데 밤중에 가렵다고 난리가 났었지요..못긁게하느라 계속 두드려주고 감잎차 뿌려주고 ..그러고는 어찌어찌 잠이 들었습니다..새벽에 부시시 일어나더군요..깜짝놀라서 "왜?또 가렵니?"했더니 "아니 똥마려하더군요..화장실갔다와서 누웠는데 벌겋게 올라왔던 피부가 가라앉아있더군요..휴~~오늘은 가렵다는 말은 안하더군요..이제 스스로 피부를 가라앉힐 수 있을 정도로 조금 건강해졌구나싶은 마음에 그동안 겪었던 힘들었던 일들이 스쳐지나갑니다..오늘은 학원에 올라와서는 "엄마 떡볶이 먹고싶은데 밑에서 파는거 먹으면 안되죠?이따가 엄마가 해주세요."합니다..그토록 마음 아프게하더니 명현이 끝났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이겨냈으니 또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때 성당에서 미사를 보면서 수호천사가 전하는 카드를 뽑았는데 인내..통달이란 글자가 있었어요..그래서 그 글자를 되뇌이고되뇌이고했답니다..이곳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구요..늘 답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우리 경묵이 덕분에 먹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아직은 진행중이지만 더 튼튼하게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앞으로 저도 열심히 바른먹거리운동에 참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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