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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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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드디어 생채식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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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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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kind(정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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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4-23 오후 4:5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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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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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생활단식을 하고 열흘간의 보식을 마치고 드디어 생채식을
시작했습니다.
보식 열흘은 정말 길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야채죽 먹으며 만세를 불렀다니까요.
그간 건강검진 위내시경할때마다 위염, 위식도역류 등이 있다고해서
약을 먹었는데 지금 상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평소에 자각증세는 없지만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 같아
열흘을 잘 지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침에 생채식을 시작했어요.
아침에 오곡감자미음을 먹었는데 약간 배가 고프더군요.
분량을 정확히 몰라 60g을 물 넉넉히 붓고 끓여서 먹었습니다.
점심엔 단호박을 삶고 어린잎채소랑 상추, 깻잎, 당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곡가루 먹기가 쉽지 않네요.
단호박을 으깨서 섞어 먹었는데 그건 너무 퍽퍽하더군요.
김치랑 된장이랑 함께 억지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 된 듯
속이 좀 더부룩하네요.
평소에 생채소도 좋아하지 않고, 미숫가루도 잘 안 먹는데 앞으로
어떻게 먹을지 연구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아주 어릴적부터 아토피가 있었지만 별로 심각하지 않아서 지금껏
나몰라라 하고 지냈는데 이번 기회에 체질개선도 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늘고 있는 체중을 줄이고 싶네요.
풍욕은 매일 2회씩 하고 있고, 냉온욕은 이틀에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반은 온 거겠죠?
45일동안 잘 견딜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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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경(2012-04-24):
보식이 저도 단식보다 어렵더라구요 ㅠ 보식만 없음 단식과 생채식은 얼마든지 할 수 있을것 같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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