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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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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15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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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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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EART(김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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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1-26 오전 10:5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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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1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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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던 설연휴에도 먹는 것 반칙없이 잘 보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 집에서 진행하니 이렇게 편안할 수가 없네요.
직장다니며 단식과 생채식을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네요.^>^
게시글을 읽다가 의문나는 점들이 있어 질문합니다.
** "생채식을 하면 서서히 살이 빠지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한번 점검해 봐야 한다."
--단식 중 2.5㎏, 보식 중 0.5㎏ 빠지고 생채식 중에는 더 빠지지는 않고 0.5~ 0.8㎏가 쪘다 빠졌다 하고 있습니다.
먹는 양은 채소 250g (매,뿌리 80~100) ,두부 반모에 김치, 해조류, 오곡가루(60g: 요 며칠간 가루가 모자라 40정도 먹고 있고요), 견과류 아주 조금 , 소스(집간장, 올리브유, 매실, 두유,식초 등을 사용)
설연휴 이틀 냉온욕 빠지고 가끔 각탕 빠뜨리는 것 빼고 다하고 있고요.
먹는 양을 줄여야 할까요?
제가 보기엔 소스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최대한 원맛을 살려서 먹어야 하는데 너무 강한 소스를 뿌려 먹고 있나요?
배가 불러 국은 빼서 먹을 때가 많습니다.
--" 된장찜질을 할 때는 하루 단식하세요"
사실 점심 먹고 1회 된장 찜질할 때는 넘 힘들었습니다.
위로 꽉 차고 밑으로도 밀어대니 참기가 무척 힘듥어 요번에는 점심식사량을 줄이고 했어요.
훨 수월했는데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
하루 단식하고 야채죽 먹으라 했는데 맞나요?
원칙대로 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__좀 이르긴 한데 여태 3일 단식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 주는 글이 없어
올립니다.
생채식 끝내고 하는 3일 단식에도 감식이 있나요?
있다면 생채식 45일 마지막 무렵에 감식을 해 가야 하는 건가요?
마을에서 4사람이 같이 단식을 했는데 설연휴에 주위시선들이 무서워 생채식은 저만 혼자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이 가볍고 5시 반에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참 보람됩니다.
같이 이 기분을 느낄 수 없어 아쉽습니다.
생채식 하는 저를 보고 아이들은 여러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엄마, 이런 것도 못 먹고 불쌍하다"
--엄마는 불쌍한 게 아니야. 이렇게 해서 몸이 건강해지고 생활하는 게 더 즐거워 져서 오히려 더 좋아.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그냥 사는 사람들이 더 불쌍한 거야
"엄마. 힘들지 않으세요?"
-- 힘들지 않아. 이렇게 먹어도 살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기뻐. 힘든 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야. 별나다고하는 그런 시선과 이해조차 해 보려 하지 않는 시선들이야. 다행히 우리 가족들은 이런 엄마를 잘 이해해 주고 도와 줘서 설에도 하나도 안 힘들었어"
이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준비하며 샐러드 앞에서 군침을 삼켜요.
세상에 태어나 풀때기를 놓고 침을 흘려 본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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