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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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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내일 광화문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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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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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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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4 오후 4:5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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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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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라크 전쟁은 마냥 남의 일일 수만은 없네요.
이 지구상에 전쟁이 사라지지않는 한, 전쟁의 가능성이
큰 한반도에서 사는 우리는 불안속에서 살 수 밖에 없고...
결혼식장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상황,
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전쟁의 피해가 가장 큰 상황,
지구의 다른쪽에서 일어나는 일이
미래 우리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마냥 집에만 앉아있을 수가 없답니다.
우리가 아이를 데리고 할 수 있는 일이
많거나 크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다만 사회일원으로 우리 아이들을 평화속에서
키우고 싶은 일념으로,
또 이라크에도 나와 같은 염원으로 살고 있는
아이와 엄마들이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자그만 일을 해볼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평화롭게 노는 모습,
그모습을 보며 느끼는 우리 엄마들의 행복을
이라크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전쟁터에 우리 젊은이들을 내몰지 않기를 바라며
내일 광화문에서 평화놀이터를 만들어보자구요.
우리가 할 일은 아이를 풀어놓고 그모습을 평화롭게
지켜보는 것이 최선의 일인 것 같아요.
그정도 최선이면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닌가요? ^^
먹거리가 특수한 아이들 ^^
친구가 부족한 아이들이 어울려서 친구도 만들어주고
엄마들이 함께 수다도 떠는
기존의 집회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한 집회모습^^ 을
함께 만들어보자구요.
이러다 집회가 넘 좋아서 생활화 될라.^^*
저는 해민이 유치원 땡땡이 치고 두아이를 데리고
갈꺼에요.
내일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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