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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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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기간 반칙했을 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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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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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love(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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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11-12 오전 10:5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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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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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식캠프 참여했던 김유진입니다.
전화로도 상담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국장님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는 말씀 듣고 새삼 제가 어떤 마음으로 생채식하려고 했는지 동기를 살펴봤던 시간이었어요.
전 45일 생채식 기간에 뜨문뜨문 반칙-빵과 과자- 하며
오곡가루와 야채를 먹었었는데 몸이 가뿐하니까 더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20일 가량 오곡가루를 더 먹었어요.
풍욕은 하루 1~2회 정도만 했고, 냉온욕은 3일에 1회 정도 했어요.
그 후, 슬금 슬금 빵을 먹다가 아예 반칙을 하여, 밥도 먹고,
김밥도 먹고, 과자를 약 20일 간 먹었어요. 물론 과식했지요..ㅜ
(오곡가루, 야채는 먹지 않고 거의 빵과 과자만을 먹었어요. )
풍욕은 건너 뛰고 냉온욕은 하면서요.
요즘,
다시 몸이 뻐근하고, 입냄새도 나고, 변비까지 심하여,
(배 주변이 간지러워 긁었는데 오톨도톨한 것들이 깨알처럼 번지더라구요...)
이것이 모두 생채식을 안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입맛은 계속 빵을 원하고, 생채식에 대한 의무감은 쌓이고...
그간에 노력했던 것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불안하여, 자존감까지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어요.
스스로 마음을 들들 볶는 기간이었습니다.
단식해야지 마음만 먹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어제 하루 단식을 했는데요....
길었네요. 서론이..-.-;;;
궁금한 것은 저처럼 20일 씩이나 반칙을 한 후
다시 생채식에 도전하고 싶을 때,
하루 단식만으로도 가능한 지,
아니면 3일 단식을 해야하는 지 궁금합니다.
어제 하루 단식하는데도 몹시 힘들었어요.
이후 단식을 계속 할지 여부를, 국장님께 여쭤 본 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매일 풍욕과 냉온욕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바로 오곡가루와 야채 먹으며 다시 생채식 마음을 회복하는 게 나을지, 단식을 이틀 더 한 후에 야채죽부터 시작하는 생채식을 해야 하는 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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