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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학교급식 조례제정 청구서 제출 (한겨레서 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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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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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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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12 오후 3: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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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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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조례제정 청구서 제출
[한겨레] 서울 운동본부 “18만 시민 서명”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있는 음식을 제공하려는 시민들의 꿈이 꺼져가던 학교급식 조례를 살려냈다.
서울시 학교급식조례 제정 운동본부(공동대표 배옥병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8명, 운동본부)는 “시민 6만1121명의 서명을 추가로 받아 모두 18만8883명이 서명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청구서’를 지난 8일 서울시에 다시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조례 제정을 청구하려면 유권자 총수 1/20 이상의 서명을 받아 이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는 14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애초 운동본부는 지난 3월말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고, 음식은 우리 농산물로 만들라”는 내용으로 시민 14만6258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조례 제정을 청구했으나, 시가 이 가운데 2만4476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무효처리한 바 있다.
김강열 서울시 위생과장은 “조례 제정에 필요한 요건은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늦어도 8월 초께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지만, 조례안대로 시행하려면 해마다 예산 2500억원 가량이 필요해 의회에서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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