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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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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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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전화받고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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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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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ah(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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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11 오전 2:5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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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9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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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실텐데 전화로 신경써주시고,,,
아까 전화하셨을때 쉼없이 부벼대고 또 끊임없이 젖달라고 보채는 창준이랑 씨름하느라 얼 빠져있어서 통화시에 퉁명스럽고 무례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좀 해주세요. ^^;
어쩌나 어쩌나,, 신랑이랑 저랑 확실하게 중심을 못잡고 있었던건 사실이었거든요..
물론 제일 힘든건 아이지만,,, 어디서 그렇게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지,, 이제 겨우 7개월 되어가는 창준이를 긁지 못하게 제지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소아과에 다녀왔는데요... 일단 몸무게나 상태를 보시더니 별말씀은 없으셨고 단지 창준이의 경우는 아토피가 너무 심하다고,, 아토피염에 2차 감염으로 본다고,,, 장쪽에도 피부와 같이 알레르기가 있을꺼라 하시고는 장에 최소한 부담이 덜 가는 항생제와 그외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원래는 약하게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주시려 했지만,, 워낙에 창준이가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해 있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일주일동안 하루 3번씩 맞았다고 말씀드렸더니 다행히도? 그것은 삼가해주시더군요.
++창준이의 처방약품++
- 스멕타현탄액
- 소아용프리마란시럽
- 유시락스정(한국유씨비)
- 가란타제산
- 에시플과립
- 세프라딘캡슐
복용중인 한약은 당분간 중단하였습니다. 실은 한약도 창준이가 거부해서 거의 못먹여요.
지금 창준이의 상태는요~~
죽염수와 엽유제 덕분인지 얼굴과 배, 다리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부비거나 긁을때 진물 나는것은 여전하지만,,,
4/22일 이후로 생채식위주의 먹거리 조절과 10일간의 잠깐의 풍욕, 지속적인 5온6냉의 냉온욕으로 창준이가 너무 심해서(매일을 애 안고 울었어요) 제 욕심에 제발 명현이길 신랑이랑 빌었건만,,, 스테로이드제의 리바운드현상이었던것 같습니다. --;
창준이를 위해서는 어서 힘을 내어 아토피를 잡아내자 다짐도 하지만 가끔 지칠때가 있더라구요. 다행히도 요즘에는 수수팥떡에서 조언도 얻고 푸념을 할 수 있게 되어 떨어졌던 사기도 충전되고 축늘어졌던 어깨도 다시 힘을 내어 창준이에게 전력투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저를 대신해 제 아이디로 로그인하는 신랑의 글에도 늘 따뜻한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
좋은 꿈들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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