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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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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사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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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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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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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07 오후 2:4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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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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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다니는군요.
요즘 학생들 학교에 학원에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을텐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저보다는 나으실 거에요.
저는 성인아토피안인데 자연요법 19개월째이고 저는 이제 거의 나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편의 아토피가 너무 심해져서 한숨만 나옵니다.
저처럼 모든 생활 접고 자연요법할 의지도 못 되는 것 같고.
저는 자꾸 휴직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남자라서 그런지 과감하지 못하더군요.
좀 이기적이 되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참...
게다가 26개월된 딸아이도 아토피안입니다.
그동안 저의 아토피 치료때문에 딸아이는 그냥 먹거리만 단속시키는 정도였는데 이제 슬슬 치료전선에 들어가야할 것 같네요.
저희 친정가족도 모두 아토피안이랍니다.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둘다.
요즘도 가족들 모이면 밤에 많이 긁습니다.
에구 징그러워..
특히 큰 남동생은 작년에 아토피로 거의 죽다 살아났구요. 한달새 몸무게가 12키로나 빠졌을 정도였으니까요.
동생도 작년에 두달은 병가휴직하고 음식은 철저하게 6개월 조심했더니 이제 깨끗한 피부로 돌아오긴 했답니다.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그래도 조심하면 다 고쳐지고 이겨낼 수 있으니 함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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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리(200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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