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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재수유를 성공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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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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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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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22 오후 1:2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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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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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울 승우가 무슨 일이 있을때 마다 젖을 찾더니 급기야 몇일전에
선언을 하였습니다.
"엄마 나 네살까지 젖 먹을거야"라구요.
정말 설득해도 안되니 어쪄 겠습니까?
결국엔 엄살을 피웠죠.
"엄마 젖이 아퍼" 그랬더니 "아퍼" "어" "그럼 엄마는 누워 있어.
나아안 엄마 젖 먹고 있을께" 됐지" 완전히 한방 먹었습니다.
그래서 보니 이젠 얼마나 빨았는지 젖꼭지에 피가 나구요.
결국 승우가 승리를 한 거 같습니다.
젖이 아주 소량 나오고 있지 뭡니까?
이궁~~
녀석이 이렇게 집요하니 4살까지 먹여야 할 거 같아요.
어젠 놀이터에 가는데 갑자기 "나는 키는 작어. 그런데 다 컷어.
그래서 미끄름틀 탈 수 있어"하면서 미끄럼틀을 타는거 있죠.
그런데 지 보다 어린 아이가 가로 막고 못 타게 하니 "너 위험해"
"비켜 하더니 엄마 난 아기가 시여. 그래서 내가 못 키워"
내가 언제 저더라 애를 키우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다신 반성을 함다. 녀석 듣는데서 제가 그런 소릴 한적이 있는지..
요즘 왜 그리 바쁜지 싸이트에 오래간만에 들어와 보네요.
다들 잘 계시죠?
나열님도요?
건강 빨리 회복 하시길 빌게요.
참 미경님이 열심히 들어 오셨네요.
반갑슴다.
그럼 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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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근정(사현엄마)(2004-04-23):
웬일이니~~~ 재수유라고?? 깜짝이네요.. 승우도 참.. 울아들도 가끔 빨긴 하지만 만지는 걸로 만족하는데.. 
- 오유신(정성현)(2004-04-23):
ㅎㅎㅎ즐겁당.. 아군이 생겼네요. 덕분에 지혜 콧대가 더 높아지겠네요ㅎㅎ 지혜 34개월 ㅋㅋ
- 소은맘(윤진영)(2004-04-24):
아니 이게 무신소리랍니까? 승우의 고집이 결국 엄마를 꺽었네요. 그나저나 언니 힘드시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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