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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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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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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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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swing(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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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08 오후 1:2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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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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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우울함이 묻어났었나요^^;;
제가 잘 우울해지는 성격이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가 있었는지도..
생채식 마지막날 채식부페에 가서 남편과 배터지게 먹고
저녁에는 엄마가 해주신 잔치국수도 달게 한그릇 다 먹었지요ㅋㅋ
감식도 안하고 생채식도 잘 안지키고 3일단식을 시작해서 그런지
몸이 왜이리 무겁고 힘이드는지
자꾸 눕고만 싶고 자고 싶고 자다보면 일어나기 싫고
보는 사람마다 눈이 퀭~ 하니 쑥 들어갔다고
시커멓게 다크써클 생겼다고 아파보인다고 하더군요.
이틀째가 고비였는지 지금 마지막 3일째-살만하네요ㅎㅎ
배도 그렇게 고프지 않고.. 요리수업도 다녀왔습니다^^
건강관리사..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요,
같이 하면 어떨까 얘기하던 아는 엄마가
아직 어린 둘째아이 맡길 곳이 없다고 자기는 못하겠다 하데요.
혼자 못할 이유는 없는데, 문득 혼자 다닌다고 생각하니
가뜩이나 요즘 처지는 몸과 마음에 의욕이 꺾이더군요.
몸이 안따라주는게 맞는 거 같아요.
다음주엔 나아지려나ㅋㅋ
그런데 강의 담당하셨나요? 공덕에까지 오시는거예요?
아참, 임산부특강까지 강의 세 개 들었답니다 ㅎㅎㅎ
생각해보니 단식 신청서에는 빠뜨린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일단 담낭 용종은 아실테고..
제가 좌우 관절(?)불균형이 좀 있는데요, 왼쪽으로 문제가 있어요.
왼쪽 턱관절 장애부터 시작해서
왼쪽 어깨 앞부분 오십견처럼 통증있구요-평소에 막 아프다기 보다는
만세 하면 아프고 위로 쭉 스트레칭 하면 통증이 많이 느껴지지요.
요새는 걸을 때 왼쪽 고관절쪽이 안좋네요.
예전에 한의사분께 보였었는데 딱히 방법은 없다 하셨죠-.-
그리고... 이건 민감하거나 애매모호한 문제인데요,
제가 울화가 있어요.
아직 젊은 나이지만... 많이 힘든 일을 겪은 뒤에
홧병이 생겨서..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지요.
시간도 꽤 흐르고 상황은 좋아져서 표면상으로는 다 나아진 것 같지만
요즘도 꿈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참을 수 없는 분노, 서글픔.. 등등 주체하기 어려운 감정이 끓어오르죠.
그냥 가라앉아 있을 뿐 마음의 병이라는게
정말 치유하기 어려운 것같아요.
일일단식에 너무 의지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좀 물어봐주시겠어요?^^
늘 고맙습니다~
건강관리사 강의 듣는 것 조금 더 심사숙고 해봐야겠어요.
결정내리면 연락드릴께요~
다시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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