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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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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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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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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09 오후 6:3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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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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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유로운 그 마음을 좀 배워야 되는데...
인서는 여전히 많이 힘든 상탭니다. 다니던 삼성서울병원은 3월부터 안 갑니다. 별 도움이 안 돼서...
병원을 안 가면서부터는 냉온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풍욕은 둘째 인후 때문에 못 하고 있습니다.
자연요법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저는 언니처럼 그런 여유가 안 생기네요. 늘 심하게 긁어대서 온몸이 상처투성이고 그런 인서를 볼때면 힘이 다 빠지네요.
그래도 오늘 언니 글을 보면서 힘을 좀 내야겠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좀 여유롭게 가야 인서한테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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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4-04-10):
물론 되지요.그래요.느긋하게 가면 된답니다. 아토피만 보지 말고 넓게 멀리 보며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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