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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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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피부가 거칠거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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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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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0(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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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2-19 오후 11:4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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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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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된 제 아들은 생후 한달부터 양볼, 귀가 심하게 짓물렀었거든요.
그 뒤 10개월무렵부턴 한결 깨끗해지길래 이대로 나아지려나 바램도 가졌었어요. 그런데 요번 설 연휴에 장염에 걸리고 나서 다시 볼에 두드러기처럼 나더니 빨갛게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되긴 했지만 하루에도 열두번 피부가 왔다갔다 합니다.
그동안 저는 모유를 먹였구요, 감잎차먹이기, 감잎유제와 풍욕은 시작한지 한 열흘 되어가구요. 목욕물은 숯을 담근 물에 목초액을 조금 넣어 씻겼어요.
감잎차 유제를 바른 뒤부터는 다른 보습제는 일절 안발랐구요.
그런데 아이 피부가 더 거칠거칠해졌어요. 예전엔 얼굴주변과 손목,팔꿈치 안쪽만 가려워하고 다른부위은 보송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얼굴도 많이 거칠하고 배, 등도 가끔 발갛게 도돌이가 생기기도 하고 닭살처럼 까슬까슬합니다.
귀 아랫부분도 상채기가 생겨 1%죽염수 만들어 한번씩 닦아주는데 별 효과를 모르겠구요.
이제 먹거리도 생협에 가입해서 바꾸고, 물도 정화해 먹을 생각이거든요.
이대로 계속해 나가도 될까요?
왜 엄마들은 상태가 조금 안좋아져도 뭐가 안좋았지 하고 이래저래 노심초사하잖아요.
어떨땐 내가 실천하는게 완벽(?) 하지 못하고 대충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참.. 생협에 가입을 하고 보니 지금까지 먹던 먹거리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싶나 고민도 되네요.. 식용유며 동네장에서 샀던 쥐눈이 콩이며.. 먹자니 찝찝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남 줄 수도 없고..
신라영 선생님의 도움 말씀 받고 싶어서 여기에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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