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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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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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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선배엄마의 용기와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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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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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dms99(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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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25 오전 2:0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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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5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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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된 딸아이와 4개월된 남자아기를 둔 엄마예요. 아기가 아토피가 심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매일 같이 여기 들어와서 글을 읽을만하면 아기가 울거나 깨거나해서 제대로 정보를 얻고 있질 못해요.제가 용인 구성에 살고 있고 분당과 가까운데 귀찮으시더라도 강남 모임에 참여해보고 싶은데 될까요?
된다면 언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전화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책을 읽고 그대로 한다고해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큰 실수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늘 불안합니다. 신소영님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좀 도와주세요.
아기 상태는 태어나서 2주 될 무렵부터 지루성 피부염이 생겼다가 차츰 차츰 늘어나는듯 싶더니 2개월 때 예방접종을 하고나서 갑자기 심해졌어요. 볼이 발갛게 되고 귀에서는 진물이 흐르고 각질이 생겨서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보고 그대로 했습니다.
모유 먹이고 있으니까 금하라는 음식 안 먹고 유기농채소, 물, 감잎차등 많이 먹고 환기 자주 시키고 숯 사다 놓고 풍욕하고 나무 들여다놓고 아이 빨래에 세제는 쓰지 않고 섬유유연제도 안쓰고 ...
남편말대로 그야말로 아토피와의 전쟁을 시작했죠. 그런데 처음에 너무 힘을 뺐나봐요. 아기 피부가 께끗하게 나아갈무렵 헤이해진 마음으로 딱 한 번 돼지족발을 먹었어요. 바로 그 다음날부터 다시 서서히 도돌이가 생기고 서로 엉키고 부풀어올르고 진물과 각질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등과 배, 다리, 팔까지 번졌답니다. 아토피 초보방에 글 올렸더니 얼른 병원에 가보라고 하셔서 오늘 다녀오고 약 타왔어요. 먹이고 발라서 재워놓고 이렇게 하소연하고 있는데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그리고 무서워요.
계속해서 심해지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에서부터 내가 지금도 뭘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마음까지.... 제가 불안하니까 큰아이랑 아빠도 힘들어하고 막 이뻐야할 아기도 괜히 부담스럽답니다. 나이도 꽤 들었는데 제가 어린애가 된 느낌이예요.
아이고 참, 아이가 돌이킬 수 없는 병에 걸린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불안한건지 제가 저를 봐도 너무 마음에 안 드네요. 선배엄마들께 용기를 얻고 싶어요. 실질적인 도움도 받고 싶고요. 가까운 분과 연락하거나 만날 수 있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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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애(2004-03-26):
심할땐 항생제연고 사용하시면서 대처요법하세요 진물에는 목초액 습포가 좀 잘 듣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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