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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 100%의 노력이 아니면 낫지 않는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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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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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936(양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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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17 오후 6: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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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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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느끼는 것입니다.
작년 3월부터 나름대로 음식도 바꾸고 유제도 바르고
각종 목욕도 해보구요. 지금 그런데도 여전합니다.
저번부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100%로 하지 않으면 낫지 않을 병이가보다 말이죠.
그런데 제가 지치다못해 자꾸 화가 납니다.
아마 자연요법을 아이를 낫게하기 위해 한다는 그 생각때문에 더 힘이
드는가 봅니다.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
자꾸 외도를 합니다. 애아빠도 저도...
요정도 쯤이야 하는 것도 많구요.
자연요법을 한다면서도 풍욕과 냉온욕은 사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동안 좋다는 한의원이 있어서 약만 3달째 먹이구 있구요.
차도는 전혀 입니다.
이제는 아이도. 저도. 아이아빠도 다 지쳤는가봅니다.
매일 밤마다 애아빠는 우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때립니다.
저는 낮에 같이 있다가 아주 조금 때만 써도 화를 내고 때립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툭하면 울고 30개월인데 아직 젓병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젓병에는 분유대신 선식을 먹인지 1년이 넘었구요.
요즘은 생식이 좋다고 해서 하루 두번 숯가루와 생식을 먹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아이가 젖병을 안 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관이 없을까요?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지만 잘 되지는 않고
사실 밥 잘 먹는 것은 상관없는데...
사실 넘 많이 먹구요. 젖병도 하루종일 물고 삽니다.
놀러나갈 때만 빼구요. 그때도 찾을 때가 많지만요.
계속 젖병때문에 애랑 실갱이가 심해지는데...
전 그냥 먹이고 싶네요. 그런데 애아빠는 젖병을 못떼고
넘 많이 먹어서 더 안난다고 매번 화를 내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이곳에 부러 들어오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제대로 엄마 노릇 못하는 저를 사람들이 모두 손가락질 하는것 같아서요.
친정식구도 안 만나고 친구들도 안 만나고..
자꾸 그렇게 됩니다. 한심해보이죠?
오늘도 여기 들어오면서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구요.
그런데 자꾸 작심 3일도 못가고 화만 납니다.
친구가 되어줄 어머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그러면 서로 힘이 되어주고 덜 힘들 것 같아서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보이죠?
아이가 일어나서 가봐야겠네요.
젖병을 어떻게 해야할지 답변 꼬~~옥 부탁 바랍니다.
아이가 그것으로 아픔을 달랜지 오래되서 힘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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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03-17):
에고..많이 힘드시죠.그런데 아이한테 화를 내고 때린다니 마음이 아프네요.아이는 얼마나 힘들고 아프겠어요.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해주세요.어른인 저도 힘든데 
- 장미정(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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