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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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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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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손가락과 발가락에.....좁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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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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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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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17 오후 1:3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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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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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Dcam0940.jpg[17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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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의 채현...
피부미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매끄럽고 예쁜 채현이라서 이제껏 송구하게도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맘들의 아픔도 외면한채...
한달여전부터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을 교대로 가리키면서 아프다고 하길래 한번은 자세히 보니 가시같은것이 있어서 그것 때문이었나보다 하고 그냥 넘겼었는데...
자주 아프다고 호소해서 들여다보니 좁쌀처럼 아주 아주 작은 물집처럼 빨갛게 된것이 아닌가..
아빠의 무좀이 덜 치료 되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아빠 빨래랑 모두 따로 세탁하고 신경을 썼는데도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니..
아토피의 일종이라면서 선천적이며 특별한 치료가 없고 그냥 처방해 주는 연고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다는 답답한 이야기만 전해 주는게 아닌가....
오마이갓....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그 무시무시한 아토피...
지금도 까뭏까뭏 흔적이 남아 있는 아이의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를 쳐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풍욕도 따로이 못하고 그냥 하루종일 거의 벗겨 놓다 시피 하는것 외에는 별로 신경도 못썼고....
생수랑 감잎차도 마시는등 마는등....
자연요법을 외면하고 살아온 지난 몇개월여...
두달이 넘게 나아지지 않는 엄마가의 가래 치료와....
아토피라는 진단을 받은 아기의 앙증맞은 손과 발을 위해서...
다시 또 힘든 여정을 시작해야 하나 봅니다.
나보다 훨씬 더 큰 아픔을 이겨내며 씩씩하게 실천하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면서 겸손된 마음으로....
요로케 이쁜 채현이를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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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4-03-20):
기냥 길게 간다 생각하시고 자연식하면서 생활화하시면 좋아질 거에요. 기운내세요.나중엔 잘했다 생각하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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