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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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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구은영, 이계숙님께도 축하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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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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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heo(허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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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6-03 오후 12:2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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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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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하는 정보인걸요.
근데 생채식하면 왜 천재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따지는 게 아니구요 어떤 원리에 의해서 그런 가능성이 추출되는지 궁금해서요.
물론 몸이 건강하면 건강하고 총명한 정신과 능력을 타고난 아이가 나올 가능성이 클 것 같기는 하지만....
이 것 말고도 더 뭔가 있으면 알려주세용.
천재를 낳아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지만
생식이 그 만큼이나 총명한 아이를 생산하는데 기여한다면 정말 혹하는 정보가 아닐 수 없네요.
아직 생식을 시작하지는 않았구요.
5월부터 신랑이랑 같이 생식을 시작해볼까 했었는데 신랑이 생채식을 중단했거든요.
신랑이 단식하고 45kg까지 몸무게가 줄어서 생식하는 동안 한기도 많이 느끼고 허기와 공복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식욕을 자제하기도 함들고 무엇보다도 기력이 딸려서 안되겠다 싶어서 중단했어요.
지금은 몸무게가 52kg까지 올랐어요.
매일 냉온욕, 풍욕하고 있어서 미치도록 가려워서 잠을 못자거나, 가려워서 모든 것을 올스톱해야 하는 상황은 거의 종료가 된것 같네요.
긁어도 진물이 날만큼 상처가 나지도 않구요.
물론 이것도 더 상황을 봐야 알 것 같아요.
음식은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니까 집에서 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고, 관건은 과식을 하지 않고 적당량의 음식을 조절하느냐인 것 같애요.
풍욕, 냉온욕 암만 해도 음식이 잡스럽고, 잡스럽지 않은 음식이라도 과해지면 아토피/ 가려움에는 치명타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몸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신랑이 충주시내에 조그만 가게를 해볼까 충주시장을 물색중이랍니다.
우리가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을 죽이나, 콩나물 비빕밥 같은 것을 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작은애는 오늘부터 시내에 어린이집에 다니기로 했어요.
하루종일 애랑 함께 있으니 신랑도 저도 둘다 치어서 너무 힘들어 하거든요.
오늘 어린이 집에 잠깐 같이 있다 나왔는데, 엄마 다녀올께요 해도 뽀뽀도 건성으로 하고 고개도 대충 끄덕해서 인사하고 놀이감에 빠져서 안중에도 없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얘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4월에 젖끊고 살도 많이 찌고,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지 출혈도 간간히 있고 임신검사했는데 자궁에 염증도 있다고 하고, 풍진 기가 미약하게 있다고 하네요. 다음 검진 때 풍진검사를 한 번 더 하자고 하고....
그래서 생채식을 이달이나 다음달부터 해볼까 하고 있어요.
생채식하다가 7개월 즈음 접어들어서 단식해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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