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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축하 축하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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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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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64(양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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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29 오후 3:4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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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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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읽으니 우리 셋째가 생각나네요
저도 님과 같은 걱정과 염려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사실 생각지도 않도 임신이었거든요.
그런데 하늘이 주신 생명이다 생각하고
품었죠.
그런데 7살 된 셋째 아이가
우리 가정의 꽃이자 복덩어리 입니다.
사랑 공장이 된 것입니다.
오빠와는 10살 언니와는 5살 차이가 나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을 얼마나 잘 하는지...
이 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가 생각하면...
암튼 이쁘고 똑똑하고 사랑많고 말잘하고 배려깊고...
무쟈게 행복하고 좋습니다.
이제 셋째를 키우면서 내리사랑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으면 더 낳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욕심이지만요)
건강하게 낳아서 행복하게 잘 키우세요.
아마 복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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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희(2008-05-29):
이심전심이네요. 말씀만으로도 위안과 격려가 됩니다. 강선경님도 그러시던데 셋째들이 집안에서 그런 역할들을 많이하나봐요. 정말 이쁠 것 같네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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