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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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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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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연요법으로 아이가 좋아진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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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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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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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16 오후 1:5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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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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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이 얼마나 많으셨겠어요?
고생한 보람으로 좋아졌으니 함께 행복할 일이구요,
아토피는 좋아졌는데 다른 고민이 남았지요.
품에 있을 때는 먹거리 단속이 쉽지만
품을 벗어나면 먹거리단속이 가장 힘들지요.
우리 아이가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싶고,
왕따는 당하지 않을까 싶구요.
그래서 우리가 다음 단계를 모색해봐야 되지않을까 싶어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을 유기농으로 바꾸는 일,
학교급식은 최소한 우리농산물을 사용하게 하는 일,
생협이용하는 것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건강을 위한 것이고,
자연요법이라는 방법이 생소한 것이 아니라는
사람들 인식을 바꾸어 놓는 일 등등
할 일이 많지요.
어떤 분들은 수수팥떡이 정치색을 띄지않기를 바란다더군요.
순수 엄마들의 모임정도였으면 좋겠다구요.
저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않잖아요.
수수식구들이 바깥에 나갈 때 주눅들지 않는 현실이라면
아이들이 의기소침해지지않을 수 있다면
그러는 것이 좋겠지요.
아이를 키우면서
모유먹일 공간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젖을 먹일 때,
유모차를 밀고 다니기엔 울퉁불퉁한 보도블록들,
아토피 상처를 피부병인양 목욕탕에서 꺼려할 때,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까봐 몸을 사리는 사람들을 볼 때,
남들 과자먹는 모습을 처량하게 쳐다보는 아이들,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어른들 등등
화날 때 없으셨나요?
화만 낼 줄 알았지,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혼자 전전긍긍하신 적은 없나요?
우리의 아픔은 우리만이 잘 알지요.
남자들도 모르고 돈많은 귀부인들도 모르지요.
우리의 아픔을 후배들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지않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되지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방법이 있을지...
하지만 그냥 이러고 있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만 있습니다.
강현이가 지금은 4살, 적어도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급식법이 제정되었으면 싶은 것이 제일 큰 목표지요.
그래서 물갈이 아줌마연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아이와 나의 바램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려구요.
우리 머리를 맞대고 어떤 방법들을 쓸 수 있는지 고민해보지않을래요?
이것이 저만의 고민인가요?
총선은 출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총선뒤에도 어떻게 의견을 수렴해나갈지,
우리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규합할지,
그래서 그것이 제.도.라는 틀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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