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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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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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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방과후 수업 2강 -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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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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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heo(허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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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2-24 오후 6:3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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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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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뽕나무의 방귀.hwp[2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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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물과 붕어운동
1. 주제 - 물
2. 목표-
이야기를 듣고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알아보고,
자연요법인 붕어운동을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함께 시연해 본다.
밀가루 반죽 실험을 통해 배변과 물이 만나 배설하는 과정을 다시한번 눈으로 보고 느껴본다.
3. 수업내용
1) 깨끗한 물 - 끓인 물, 수돗물, 생수에 담궈둔 식물의 변화를 관찰해본다 (일주일 전에 1강때 세가지 물에 식물을 담궈두고 결과를 본다)
(5분)
2) 손을 씻으면서 노페물을 씻어내는 물의 역할을 같이 해보고, 몸에 들어가는 물 엮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임을 함께 이해한다. (10분)
3) 동화듣기- 뽕나무의 방귀 (15분)
4) 밀가루 반죽실험- 비닐에 밀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하고,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물의 양에 따라 밀가루가 나오는 과정을 통해 배변의 과정을 재연해본다. (25분)
5) 소감나누기 및 마무리 - (15분)
뽕나무의 방귀 (물)
옛날 옛날 깊은 산속에 뽕나무와 대나무, 참나무가 살고 있었어.
그런데 이 세 나무에게는 고민이 있었어. 그게 무엇인고 허니 뽕나무의 방귀냄새였어.
대나무와 참나무는 뽕나무의 방귀 냄새 때문에 늘 힘들어 하고, 뽕나무는 자기의 방귀냄새 때문에 늘 괴로워하는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마음이 불편했어.
그래서 이 나무들이 산신령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어.
“신령님, 신령님. 제발 우리를 방귀냄새로부터 해방시켜주세요.”
세 나무들의 간절한 바램으로 드디어 산신령님을 만나게 됐어.
산신령님은 모두가 잠든 시간에 세 나무의 꿈 속에 동시에 나타났어.
그리고 뽕나무의 방귀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줬어.
“3일동안 매일 물을 한그릇씩 10번을 나눠 마시면서 붕어운동을 100번을 하거라”
세 나무는 너무너무 좋아했어.
그런데 붕어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진 대나무가 붕어운동을 어떻게하는지 물어볼려구 산신령을 막 부르려는 순간, 뽕나무의 방귀 때문에 모두들 잠에서 깨고 말았어.
대나무는 너무나 화가 나서 뽕나무에게 소리쳤어.
“야, 뽕! 너 때문에 붕어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못 물어 봤잖아.”
“야, 죽돌이 나도 모르게 그냥 나온 걸 어떡하냐,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냐?”
뽕나무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퍼부어대는 대나무 소리에 화가 나서 같이 소리쳤어.
그걸 지켜보던 참나무가 “애들아, 그만해. 그렇게 화낸다고 산신령님이 다시 나타나지도 않잖아, 어쨌든 방귀를 멈출 방법은 들었으니까. 물을 어떻게 마시고, 붕어운동을 어떻게 알아낼 건지 고민해보자.”
나무들은 지나가는 구름, 햇님, 달님, 새, 곤충, 동물들에게 물어봤지만 붕어운동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어. 물은 바람이 몰 고온 먹구름이 하루에 10번씩 뿌려 주기로 했어.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지나가자 나무꾼에게 물었어.
“나무꾼님 붕어운동이 뭐지요, 어떻게 하는 거지요?”
“음, 뱃속의 장을 운동시켜주는 운동이야.”
“아, 그렇구나. 그럼 가르쳐주세요.”
그런데 나무꾼은 망설였어.
“그게...”
“그게 뭐요. 어려운가요?”
“아니, 그게..... 좀 웃기거든.”
“괜찮아요, 웃겨도 따라할테니까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하는 수 없이 나무꾼은 바닥에 누웠어, 그리고 양손을 깍지켜서 목 밑에 대고는 두발을 쭈욱펴서 발뒤꿈치를 서로 붙이고 발끝을 세워 붕어꼬리처럼 만들어서 발끝만 물고기처럼 양옆으로 흔들기 시작했어.
“아~ 그렇게 하는구나. 나무꾼님 고맙습니다”
“나무꾼이 돌아가고 나무들은 또 고민했어. 그런데 우리는 나무여서 움직일 수가 없잖아.
붕어운동을 어떻게 하지?“
그때 바람이 말했어. “그럼 내가 도와줄게, 내가 바람을 일으키면 흔들리게 되잖아.”
“음, 그래 좋아.”
그래서 뽕나무는 3일동안 먹구름이 가져다주는 물을 마시고, 바람이 불어주는 힘으로 열심히 붕어운동을 했어. 뽕나무가 너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보였던 대나무와 참나무도 3일동안 뽕나무를 위해 함께 붕어운동을 했어.
그리고 3일째 되는 날, 드디어 기적이 일어났어.
뽕나무는 마지막 방귀를 있는 힘을 다해 “뿌지지직” 하고 뀌어내고는 더 이상 방귀를 뀌지 않았어. 물과 붕어운동 덕분에 몸에 있는 노폐물과 가스가 다 빠져 나가자 몸도 건강하고 튼튼해져서 달고 맛있는 뽕나무 열매(오디)를 맺게 되었고, 뽕나무와 애쓰던 대나무는 두께도 더 튼실해지고 키도 하늘을 향해 죽죽 더 솟아 올랐고, 참나무는 눈깔 사탕만큼 건강하고 알찬 도토리를 맺어서 숲속에 사는 다람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대.
너무나 행복해진 나무들은 방귀를 멈추는 방법을 알려준 산신령님이 너무도 고마워서 산신령님을 만나서 고마움을 전했어.
“산신령님 고맙습니다. 산신령님이 하라는 대로 3일동안 물 10그릇을 마시고 물 마실때마다 붕어운동을 100번씩, 하루에 1000번을 해서 모두 건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하기로 했습니다.”
“오잉? 붕어운동을 1000번이나!”
“한번 10번씩 100번하라는 거였는데...”
“네?”
나무들과 산신령님은 그 소리에 껄껄껄 웃었답니다.
그리고 이 소문은 바람을 타고 나무꾼 마을에도 퍼져 방귀쟁이 아이들도 모두 그렇게 해서, 정말 모든 아이들이 방귀를 멈추고 튼튼해졌답니다. 그런데 대신 오줌싸개 아이들이 많이 생기게 됐답니다. 왜냐면 밤에도 물을 먹고 쉬하는 걸 깜박 잊고 잠들었기 때문이랍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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