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선생님, 내일 부산에 오신다는데... |
|
| 이름
|
hope0226(신미정)
|
날짜 |
2004-03-02 오후 5:53:03 |
|
| 조회수 |
438 |
파일
|
-
|
|
내일은 제가 학부모가 되는 날!
우리 딸 소임이가 드뎌~~ 학교로 진출을 합니다.
예방접종부터 시작해서 근 한달간을 입학준비(학용품, 가방, 실내화 등등)로 바빴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건 완전히 제 탓입니다요)이 있어, 학교 안가고싶다, 도시락은 절대 안싸간다 등등...... 한동안 아이 맘 안정시키고 아이 맘을 편안하게 할려고 애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우째 이논의 아토피가 입학을 앞둔 일주일전부터 전신 도돌이가 다시 온몸으로 퍼져, 손가락 사이사이에도 또다시 다 올라왔어요. 얼굴도 약간은 얼룩딜룩한것이... 눈자위 주위는 벌겋게....
처음으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며칠동안은 역시나 가려움때문에 밤잠도 설치고요... 아무래도 아이가 학교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입니다. 제딴에 지난 8년동안 아이옆에 제대로 못 있어준것이 맘에 걸려 이번 학교입학때를 비롯, 상반기 동안은 일을 하지 않을려고 정리까지 했는데,,, 아이는 영 아니올씨다네요...
선생님 뵙고싶은 마음이야 꿀뚝같은데.... 다음으로 기약해야겠어요. 좀전까지 부산푸른바다생협 사무장(김영숙씨)과 통화를 했어요. 겸사겸사해서 김영숙씨랑도 얼굴도 좀 보고 할려했는데...
내일은 학교입학식 다녀와서 아이를 편안하게 해줘야할것 같아요. 글구 선생님과는 이렇게 다시 온라인으로 뵈어야겠네요.
선생님, 건강하시죠 ?
늘상 제겐 선생님이 마음 한구석을 촉촉히 적시는 사람임을 잊지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부산 잘 다녀가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