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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갈등이 되요... 병원검사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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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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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hink(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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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27 오후 3:3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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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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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영 선생님 여러가지 답변 해 주느라 수고하십니다.
며칠전 모유먹이는 2개월 10일된 남자아기 요로감염에 설사로 문의한 엄마예요.
설 연휴때문에 8일치 분의 설사약과 감염균을 없앤다는 항생제를 받았지만, 약이 별 효력이 없는것 같아서 설사약을 4일정도만 먹이고 배고프게 해서 설사분유를 한번 먹였더니 똥을 다 나은듯 한데, 이젠 또다시 똥 누려고 할때마다 힘주면서 우네요.
힘들어 보여서 면봉으로 도와주니깐, 묽은똥을 누긴 하는데....
계속 배도 쓰다듬어 주는데, 변 보는걸 힘들어 하네요.
1. 계속 면봉으로 도와줘야 할까요???
먹는건 3시간마다 모유 먹이고 있고 열도 나지 않거든요. 가장높았을 때가 36.9도 정도....
젖을 먹을때만다 똥누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힘주면서 울다가 잠이들어요. 계속 도와주면 안될것 같아서 12시간마다 그러니깐 하루에 한번 내지 두번정도 면봉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요로감염약은 항생제여서 주기가 깨름찍 했는데... 그것도 한 5일 먹이다가 젖 먹으면 오줌을 천기저기 3개정도 흠뻑 누길래 먹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늘 소변검사 결과를 보러 백병원에 갔더니, 검사결과 균들은 사라졌다고 하는데, 글쎄 50%정도가 다시 방광에서 콩팥으로 소변이 역류할수 있다고 고추에 관을 찔러서 콩팥까지 넣는 검사를 해야한다네요.... 고추앞에 약간의 마취약만 바르고 하는 검사인데, 아이가 놀라서 열이 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2. 그 검사를 꼭 해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검사비는 18만원 정도인데, 돈은 둘째 치더라도 ..... 의사는 더 어린 신생아도 한다고 이때 결정을 못해서 안하면 다음에도 또 그럴거라고 겁을 주는데.... 수납은 하고 왔는데, 이틀 후면 검사날 이라서 걱정이네요.
그러면서, 다음주 예약을 잡고 또 일주일치 항생제를 받아왔어요.
의사한테는 며칠만 먹이고 약을 안 먹였다는 얘긴 안했거든요.
무슨 병원에만 가면 그리도 끝도 없이 어린아기에게 검사를 시키는지....
갈등이 되어서요.
아참,... 그리고 오늘 주문한 물건은 잘 받았거든요?
감잎차랑 죽염, 관장기랑요.
3. 아이가 보리차를 잘 안 먹는데요. 겨우 10미리 정도는 먹지만,...
감잎차도 먹이려면 힘들것 같은데.... 제가 먹으면 아이한테 가겠죠?
제가 먹을때도 오전중에 먹는것이 좋은가요??? 양은 얼마 정도면 되죠?
4. 아이가 변을 보기 힘들어 하면 관장을 해도 되나요?
하는 법도 잘 모르겠지만.... 마그밀이란 약은 그냥 약국가면 파나요?
5. 계속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니, 장이 튼튼해 지는 그런 방법은 없나요?
이제 소변도 잘누고, 똥은.... 좀 그렇지만, 빵구 낄때마다 묻어 나오긴 해요. 많이 눌때는 도와줘야 하고....
6.냉온욕이랑 풍욕을 시작해도 될까요?
초보엄마 답변 기다릴께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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