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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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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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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 곶감 먹꼬 찝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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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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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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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2-17 오후 10: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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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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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 녀석이 갑자기 하는 말입니다.
가끔 참 놀랍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한테 먹고 싶은거 달라 하는지...
오즘엔 음식점가서 주문하듯이 "엄마 떡 먹꼬 찝어요. 팥쭉 먹고 싶어
오징어 먹고 싶어. 엿먹고 싶어. 딸기 먹고 싶어요."
도대체가 집이 무신 전시회장인감?
뭘 보고 그렇게 먹고 싶다고 하는건지..
선생님 댁에서 수박을 먹었다며 가서 먹자고 하질 않나..
엿을 안주니 다른 사람한테 "우리집 냉장고에 엿이 있다"고 하면서
꺼내 달라고 하질 않나...
정말 먹는 생각을 어쪄면 그렇게 잘 할 수있을까요?
녀석이 풍욕하다가 이불에 오줌을 웃으면서 싸는거에요.
그래서 "너 왜 이불에 싸니? 했더니 문희(이모)가 싸라고 했어." 하면서
웃고는 젖었어 치워 하고는 미안해 하는 구석도 없이 장난이네요.
요즘엔 꼬셔서 풍욕을 하루 두번 다시 시작을 했네요.
정말 안하려고 하는 녀석을 제가 옷 벋고 하니 녀석이 냉큼
저도 옷을 벋으면서 "나도 풍욕할거야 "하더니 왠걸요.
속셈은 다른곳에 있었던 겁니다.
젖을 빨고 싶은 거였지 뭡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 한테 승우가 젖을 빤다고 얘기 한다고 했더니
건 하지 말라네요.
저도 챙피 한줄은 아나봐요.
결국엔 풍욕하는 내내 젖을 빨면서 즐거워 하니 어쪄 겠어요.
그렇게 라도 하겠다고 하니 하는 수 밖에..
저 이러다가 재 수유 성공 했다고 올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궁 언제나 승우가 젖을 보고 초연할 수 있을런지...
그럴날이 오겠죠?
지난주엔 동생 결혼으로 친정에 있었는데 ..
역시 친정이 편하긴 편하네요.
승우도 오기 싫다고 하는 걸 겨우 왔는데 낼은 수수팥떡 삼실에
가는 날이라고 좋아 하더라구요.
가끔 신라영 아줌마 구은영아줌마 계숙이모 보고 싶다 하면서
수수팥떡가자 하는데 낼 또 신나게 놀겠네요.
참 다들 잊지 않으셨죠.
낼 11시에 동화 모임 있다는걸...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고 낼 많은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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