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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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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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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을 준비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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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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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7111(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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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2-05 오후 10:2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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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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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수팥떡 11월 단식을 참가하고, 보식을 제대로 못해
올해 5월에 혼자 5일단식을 또 했었지요.
그러다가 요즘 계속된 과식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다시 혼자서 단식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단식 5일째고요. 7일 단식 계획했습니다.
7일단식 끝나고, 7일 보식하고, 생채식 들어가면 되지요?
여기 생채식 게시판의 거의 모든 글들을 거의 3일에 걸쳐서 읽었어요.
아이고~ 오늘은 무리해서 더 많이 읽었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직 겨자찜질, 냉온욕도 안했는데...
(사실 냉온욕은 어제부터 생리가 갑자기 시작되어 어제도 못했고, 오늘도 샤워기로 하려니 요즘 넘 추워서 하기가 망설여지고 있지요. 태어나서 요즘이 젤 추운때인거 같아요. ㅠ.ㅠ 꼼짝을 하기가 싫고 밖에만 나가면 온몸의 근육이 긴장을 해서 막 아파요.)
글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같이 생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생채식 팀 꾸려서 서로 격려하고 챙겨주고 만나서 얘기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전 경북 영주에 살고 있어서 직접 만나는건 어렵겠지만 온라인상으로라도 만나서 얘기 나누면서 같이 생채식할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두번, 올해도 두번(지금 하고있는것 포함) 단식을 했는데 이번엔 각오가 좀 남 다르네요.
민족생활의학, 사람을 살리는 단식, 사람을 살리는 생채식, 자연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등등... 책을 과식하면서 자연건강법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최민희샘 책은 예전에 읽었었구요.
자연건강법을 알아가면서 이 방법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게 나의 잘못된 몸을, 또 비뚤어진 아이들의 인성을, 나아가서 잘못 돌아가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단
내년 목표를 자연건강법 공부해서 [일단은 내 병을 고치고, 언니의 병을 고쳐주기]로 잡았답니다.
올 한해는 전교조 영주지회에서 일하고, 통일소모임도 하면서 지냈는데 내년엔 다른건 다 접어두고 자연건강법에 매진하려고요.
제 병이란 건 아토피 비슷한 고질적 피부병이구요. (크게 심각하진 않아요.) 언니의 병이란건 간질이예요.
사실 제 병은 음식만 잘 조절하면 괜찮은데, 언니는 거의 평생 약을 먹어야 하거든요.
지금까지도 너무 많은 약을 먹느라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고요.
나날이 약해져 가는 언니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늘 가슴이 아팠는데, 요번에 장두석선생님 책에 간질에 관한 치험례를 보면서 희망이 막 생겨났어요.
그래서 일단은 단식 후에 생채식으로 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자연건강법에 대한 확신을 준 다음에
내년 여름이나 겨울에 언니와 함께 민족생활의학회 단식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장두석샘께 도움을 청해볼까 싶어요.
그러려면 일단 제가 건강해져야 하니 생채식을 계획한거구요.
이제 곧 방학이라 조금 수월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늘 방학때면 학교에서 시키는 연수, 풍물연수, 음악줄넘기 연수, 통일선봉대, 전교조 계절학교, 통일캠프, 대학때 동아리 연수회 등등의 활동들을 욕심부리면서 바쁘게 했었는데
이번 방학은 생채식에만 매진하려고요. (사실 태백에서 열리는 미술연수와 풍물연수에 꽤 욕심이 가지만 더 큰 뜻을 품고 있으니..)
제 자신과 언니의 건강을 되찾고 나면 제가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는데도 한몫을 해보려구요.
내년엔 힘들지도 모르고, 내후년쯤에 선생님들이랑 아이들 건강법과 관련된 소모임을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 제가 전교조 영주 지회장님한테 내년에 다른 활동은 안하고 자연건강법 공부할꺼란 말씀을 드렸더니 같이 공부할 사람 있으면 같이 할꺼죠?라던데, 내년부터 몇명이서 같이 공부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지회장님도 얼마전 술 자리에서 대체의학에 관심이 간다고 녹색대학에 가고 싶단 말 언뜻 하셨었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쓰다보니 온갖 얘길 다 적었네요.
어쨌든 길고 넓게 봐서 저렇게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긴 한데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
일단은 생채식을 열심히 해야지요. ㅎㅎㅎ
결론은 생채식을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도움주실 분이나, 같이 챙겨주면서 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거예요. ^^*
윽~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내일 우리 애들 졸업소양평가 치기땜에 수업준비에 부담이 없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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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06-12-07):
좀 길게 답을 드려야 할 듯 해서,,다시 들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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