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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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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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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망설임끝에 풍욕을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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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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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9701(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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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2-02 오후 2:3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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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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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양평에 살고, 이제 만4세가 되어가는 아토피로 고민하는 딸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체질검사를 받았는데 음식물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계란, 돼지고기, 우유, 밀가루 식품은 거의 먹이지 않고 있지요
다행이 두부, 된장국을 잘 먹어서 두유를 이용하고있구요 김치는 백김치를 많이 먹이고 있지요 아이가 고통을 알아서인지 아토피에 심한음식은 먹질 않아요
저희집도 침대 없애고 카페트 없애고, 커텐도 떼어버리고 환기도 자주시키죠
텔레비전보니 매일 15분 목욕시키는것이 좋다고 해서 몇번시도 했는데 상처부위가 너무 아파해서 일주일하고 포기했어요
집에 정수기 연수기는 설치했는데 그리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자극이 덜한것을 이용하는 것이 엄마 맘으로 약간 안심하는 정도이구요
집에 있지 않고 친척집에 가면 거의 밤잠은 잘수 가 없어요 낮동안 규제할수 없었던 음식들과 물갈이로 다른 식구들 마저 잠에서 깨워버리곤 합니다.
작년에는 한약도 18만원어치 2주 분량으로 5회 20만원 1달 분량으로 3회 먹였는데 크게 달라지는 점을 발견할수없었어요 심해지면 이게 명현현상일거야 라고 계속 유지시켰는데 저희 형편으로 좀 벅차더라구요 그리고 한약으로도 완전히 낫는것은 없다 하더라구요
저희 집 상비약으로 먹는 가루약 물약, 박트로반, 기타 약들, 알로에, 죽염, 올리브유, 존슨오일, 아토팜, 뉴트로지나보습제, 베이비 오일류, 암웨이약, 로숀, 하이리빙바디크림등등 병원약이며, 보습제도 다양하게 써보았는데 오래쓰질 않아서 인지 뭐가 잘 맞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풍욕을 시도했습니다. 오늘이 4일째
첫날은 저녁7시에 딸아이 혼자
둘째날은 초등1년 아들과 같이 아침 7시 저녁 7시 2회
셌째날은 아들과 같이 아침 7시 반 저녁 7시 2회
넷째날은 오늘 7시 반에 아들과 같이 실시했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들어와서 거의 완치된 경우인데 표현하기를 더 가렵다는군요 그래서 죽염을 약간타서 마시도록 했습니다. 아들은 비리다고 안먹고 딸은 참고 마시더군요 풍욕을 마치고는 올리브오일에 죽염섞어서 발라주었습니다.
엽록소 유제는 차츰 준비중이구요
감잎차도 준비중입니다.
마그밀약도 약국에서 구입해서 포화식염수 10ml에 마그밀 한알섞고 상처부위를 거즈에 뭍혀 토닥토닥해주었습니다. 다리부위를 집중적으로 했는데 피딱지가 많이 가신듯했어요
팔부튀는 상처가 깊어져서 속살까지 페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처가 너무 아프면 팔을 피지도 바르게 걷지도 못하더라구요 장문이 되어버렸지만 각오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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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4-02-02):
아직 냉온욕은 안하시나봐요? 냉온욕을 확실히하면 가려움해소에 도움이 되던데요. 죽염은 물에 타서 먹지도 전후로 물을 많이 먹어서도 안됩니다.신장에 무리가 가서요. 
- 이선미(2004-02-04):
냉온욕은 아이의 상처로 물을 워낙싫어해서 풍욕에 자연스러워지면 시작하려고 합니다. 죽염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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