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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리 부부의 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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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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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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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30 오후 11:4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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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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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울 승우를 재우는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정말 펑펑 울고 싶을 정도로 녀석이 안자네요.
나중엔 미울려고 하는거 있죠.
어젠 세시간을 애를 먹이고 겨우 잠을 주무시더라구요.
신랑을 보면서 넋두리를 늘어 놓았더니..
제 남편 하는말..
"혹시 우리가 전생에 제 자식 아니었을까"하는 말에 한참을 웃었네요.
남편이 다시"전생에 우리가 자식이었는데 우리가 제 속을 많이 썪여서
이생에선 뒤 바뀐거라면 우린 어쪄겠어. 전생에 지은 죈데 참아야지.."
말을 듣고 나니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승우한테 오늘 물었네요.
"승우야 너 이렇게 울면서 잠을 안자고 엄마를 힘들게 하는게 ..
우리가 전생에 니 속을 많이 썪였니ㅣ?"했더니..
"어? 어? 아니.."하더라구요.
그럼 전생에 그렇게 죄지은 것도 아닌거 같은데..
도대체 녀석이 언제까지 그럴것인지..
재우기도 힘들지 공포의 새벽1~3시는 하루도 빠짐없이 돌아 오지..
정말 어찌해얄지..
기치료라고 해보아야 될런지..
그렇지만 여러분 희망은 있슴다.
지금 울 승우님은 주무시거든요.
아까 잠시 한번 울고 지나갔는데..
지금 승우가 28개월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잠을 제대로 못자서 전 매일
헤롱거려야 하는데 이게 하루 빨리 끝나길 기도 해주세요.
언제나 맘 편히 자볼라나..
지금은..
남편이 오면 저도 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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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4-01-31):
나도 전생에 내가 지은죄가 많으가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오직하면 그럴까? 
- 이설인(2004-01-31):
다들 비슷한 심정이네요, 저도 무슨죄를 지었길래..하는 생각이 절도 나던데요
- 이설인(2004-01-31):
집사람이름으로 글을 올리는데 집사람도 새벽에 잠을 못자서 안타깝습니다. 언제나 끝날려나? 정말 두려워요
- 소은맘(윤진영)(2004-01-31):
이하동문 입니다.ㅠ_ㅠ
- 김현경(2004-02-02):
자자!~ 오늘은 수호천사가 지켜 주것이니 편히들 쉬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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