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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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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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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랫만의 반가운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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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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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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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13 오후 12: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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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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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다시 또 밤새우기 작전에 돌입한 40개월 딸래미의 밤근무(?)로 지칠대로 지쳐 아침 동녘이 틀 무렵에야 잠이 드는 우리 모녀....
덕분에 아침 일찍 가야하는 발맛사지 교실도 빼먹고(실은 등록후 세번 모두 다 빼먹고 아직 한번도 못갔음)....밤새도록 보지 못하게 씨름하던 텔레비젼을 켜니....
오잉???
눈이 확 뜨인다...
우리의 채소대장님의 예의 그 빨간 자켓속에 단아한 흰 남방....
정영실(?) 아나의 진행으로 아침에 하는 주부들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암튼 그 프로에 우리 대장님이 미니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는중...
이어서 익숙한 목소리가 태중의 나처럼 편안해 지는 시간...
가끔씩 신라영 총무님의 모습이 잡히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총무님의 사례를 들어보는 자연식 하게 된 계기에 관한 아나운서의 질문....
가끔씩은 잊고 살지만 그래도 완연한 이별은 없었던 지난 5년....
목이 아프면 약을 찾기보다는 겨자랑 밀가루를 찾아서 겨자떡을 해서 여기저기 벌겋게 붙이고....
열이 나려 하는것 같으면 발물해 달라고 새벽에도 떼쓰는 딸아이를 보면서 기특해 하기도 하던 시간들....
아토피만 아니면 일단 성공이라는 이즘 엄마들의 하소연 속에 아토피 아이를 치료하고 돌아오면 우리 딸아이한테 절하고 싶던 마음....
그러는 와중에도 고기만 유독 찾아서 아예 산적이나 장조림 할때 양파즙을 넉넉히 넣고 무우즙도 갈아 넣어서 조금이라도 먹이고자 하는 안타까움....
집안에 있는 검정콩이란 콩은 몽땅 튀밥 아저씨한테 튀겨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콩껍질 때문에 집안이 하루도 깨끗할 날이 없지만...그래도 여기저기 흔하게 마주하다보니 가다가 한번 집어먹고....오다가 한번 집어먹는 우리 채현이....
이웃에 배부른 아줌마만 보면 수수팥떡을 열심히 설명해보지만 쉽게 적응을 못하는 그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답답하지만....
오늘처럼 아침에 눈떠서부터 대장님을 보고 나니 훨씬 기분이 좋아요...
비가 촉촉히 내려서 여기 대구는 마치 봄비 같네요...
두꺼운 외투가 일년에 한번도 바깥구경을 못하는 해도 종종 있는 날씨라서 더더욱 겨울이 겨울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대장님.....용혁이랑 윤서 아침에 그렇게 네가지 반찬해서 먹이고 나와서 메이컵 까지 하고 강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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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희(2006-01-26):
오랜만에 들어오니 왕언니의 반가운 글이 있네요. 잘 지내시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더 잘되시기 바랍니다. 콩에 대한 아이디어 저도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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