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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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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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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시간이 흐르면 시부모님도 이해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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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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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oomul34(정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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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21 오후 2:5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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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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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시작할때는 엄청 걱정하셨답니다.
시누이들은 사이비성 아니냐고 걱정해서 최선생님이 사이비 교주가 될뻔 했는데 TV의 위력이 대단하던데요.
한참 선생님 강의가 방송을 타던 시절이라 이해 받게 되었지요.
시부모님께서는 고기 드시면서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실정도였지만, 그냥 6개월정도 지나시더니 ㅡ 6개월정도 시댁행사에 일체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포하고 남편만 참석했답니다.
아이들이 건강해지니까 ㅡ 아토피에 천식으로 긁고 약먹고 울고 불고 난리였는데 피부에 약간의 아토피는 남아 있어도 긁지않고 잠을 푹자니까 이제는 그냥 지켜보신답니다.
시골에 사시는데 2년째 무농약으로 벌레 잡으면서 김장김치 가꾸어 김장 담아주시고, 시래기 말리고, 장아찌종류 담아주시고, 떡국 옥수수 말려서 펑튀기 하라고 주시고, 몸에 좋은 토속음식은 모두 저의 집으로 온답니다.
저의는 남편이 많은 힘을 실어주었죠.
작은 아이가 천식인데 시골만 가면 적응을 못하고 금방감기가 오고,네블라이저 매일 하고, 이러다가 자연요법하면서 시댁행사에 가도 저의 가족은 시댁에서 자지 않고 시누이 아파트에서 자고 다음날 행사에 참석하고 오기를 1년넘게 했답니다.
서운하셔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기다려 주셨죠.
물론 지금은 시댁에서 잘만큼 아이들이 건강해졌구요.
아궁이에 불 때서 고구마, 밤을 구워먹어야 하는데 시댁에 못가서 아쉽죠.
지금도 병윤이는 눈 쌓인 복도에서 한바탕 놀고 들어오네요.
눈길 조심하시고,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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