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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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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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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돌이켜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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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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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ocool(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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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2-17 오후 8: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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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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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그저 의지박약에 얍삽한 반칙쟁이 제 모습의 재발견인줄만 알았어요
약 두달쯤 전 제 모습과
생채식 이후 지금의 제 모습 말이죠
그런데 절.대. 그렇지 않네요
기분이 우울할땐 달짝지근한 사카린 범벅 강냉이 봉지를,
바빠서 건너뛴 식사 대용으로 온갖 나쁜 것들 범벅인 초코바를,
친구들을 만날땐 당연스레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를,
특별한 날엔 꼭 지글지글 비싸다는 한우를 사랑해줬는데..
그리고 그게 최고인줄만 알았는데 말이예요
기분을 달래려 달짝씁쓸한 비싼 쪼꼬렛 한덩이 오밤중에 녹여 먹고는
다음날 뺨에 돋아난 뾰루지를 보며 한숨지었던 제가
이젠 과일을 더 먹었다고,
생고구마 하나 더 먹었다고 자학하네요
제로 칼로리 콜라에, 쪼꼬렛에, 인스턴트 식품에 자학하던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아주 칭찬에 침이 마를텐데 말이예요^^:
새삼스레 생채식 예찬입니다
채식 첫날, 뭘 먹을지 몰라 그냥 죽먹고 저녁은 생채식 식단 먹었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채식이었는데 밥 하기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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