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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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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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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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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i(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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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28 오후 4:5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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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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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건강클럽에서 퍼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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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많이 쓰는 한약재 중엔 나복자(蘿蔔子)라는 약이 있다.
소화기를 중시하는 까닭에 나복자를 소화제로 쓰는 것인데
나복자는 구하기 힘든 대단한 약재가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있는 '무씨'다.
이처럼 필자의 腸 치료약엔 항상 무씨가 들어가니
소화제를 원하는 환자들에게도 그냥 무즙을 권한다.
무를 천천히 갈아 맵지 않게 한 다음 따듯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다.
무씨를 포함한 무는 소화작용이 탁월해서
'무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다.
한약 복용 시에 무를 함께 먹지 말라는 것도
補藥일 경우 補藥材마저 소화시켜 그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무는 끓이기보다 채 썰어 먹는 것이 좋은 바,
수제비 만들 때 무를 갈아 함께 반죽하거나,
메밀국수 먹을 때 양념장에 무를 갈아넣는 것,
그리고 생선회 밑에 무채가 깔려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의 영양분은 육질보다 껍질에 많기에
무를 손질할 때는 되도록 무 껍질을 깎아내지 말고 겉을 깨끗이 씻는다.
무는 소화작용뿐만 아니라 기관지에도 효과적이어서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은 데에 약으로 사용될 수 있겠다.
이런 경우엔 무를 깍두기처럼 썬 뒤 병에 담아
꿀이나 조청을 부어 2, 3일 지나 괸 물이 좋다.
무는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작용이 강하므로
기가 많이 약한 사람만 아니라면 소화제로서, 기관지 약으로서 권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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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감사할 듯해...
지는 '홀로' 생채식 2일째입니다.
생채식 모임에 나가고 싶지만 언제나 마음만...
하지만 후기는 언제나 반갑게 읽고 있죠.
사진은 더 반짝이며 보고요
before와 after...
나도 저리 되리라 가슴 설레며...
암튼 저도 여러분도 모두 홧팅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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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리(2005-11-30):
혼자하시기 어려우실텐데..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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