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생채식 모임에 다녀왔어요^^ |
|
| 이름
|
itsocool(김소연)
|
날짜 |
2005-11-11 오전 12:10:48 |
|
| 조회수 |
689 |
파일
|
-
|
|
히힛, 방금 한숨 돌리며 모임 후기 얼른 올려야겠다~하고 접속했더니
핸드폰이 "딩동~" 하네요^^;;
에이 조금만 서둘러 들어올걸..
어제 공지대로 생채식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성함을 못들은 분이 있어 또 종일 고민했다는거 아닙니까?
주소록 한참한참 바라보다가 머리 쥐어짜다가-_-
그러다 하루가 다 갔네요
다른 분께서 대신 나오신 님들 성함 좀 불러주세요..저 소심해서 혹시 틀리게 부를까 못하겠어요
에이...제 성격 정말 요즘 마음에 안듭니다
정신은 또 어디다 빼 놓았는지 실수도 백만가지씩 하고 못살겠어요
생채식이란 모임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생각하여
혼자 고민하고 책 찾아 보고
하루에도 여러번씩
"내가 이거 왜 하고 있지? 오버쟁이 건강 염려증인가?"
"그냥 혼자 관둬도 내 맘이잖아~" 하다가
"아직은 흥미로우니 일단은 좀더 가보자" 했었는데,
모임에 다녀와 새로운 동기 부여와 으ㅆ ㅑ으ㅆ ㅑ가 되었답니다
1,2기 선배님들의 생생하고 재미있던 경험담과
좌충우돌 3기들의 이야기...게다가 대학 졸업한 뒤 얼마만에 받아본 선후배 느낌인지요
특히나 최민희쌤님께서 하신
"아픈 사람들은 이거 하나 먹는 것 때문에 죽고 사는데, 70퍼센트는 그냥 먹고 죽어요"
이 말씀이 왜 이렇게 계속 맴도는지..
말로 설명하자니 너무 장황하고 표현도 어렵고 아무튼 오래오래 위안도 되면서 찌릿도 하고 긴장도 되게 하고 그런 말씀이었어요
생채식 모임에만 다녀오면 무슨 기를 받고 오는지
무언가가 조금은 달라진 자세가 되는군요
몇일간 노력해도 절대 안되어서 역효과마저 났었던
조식폐지가 오늘은 어찌 그리 자연스레 되는지,
게다가 무언가 괜히 왜 든든하게 느껴지는지 말예요
또 집착 준비 하고 있나봅니다^^:
------------------------------------------------------------
매주 수요일마다 느티나무에서 생채식 모임을 하기로 했어요
정기적인 모임이 생채식을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들 하시네요
무엇보다 제가 모임에 갔다오면 무언가 기를 받고 와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져서^^
함께 모여 먹고 떠들고 정보도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
으흐흐..이렇게 적으면 되나요?
소심한 집착쟁이 풍욕 두번하며 나름 고민해서 쓴 거예용^^
참, 나름대로 생식요리의 대가가 되어 볼까 하여<불없이 요리하는 생식밥상>을 샀는데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며 이것저것 생각보다 녹록치 않네요
따라하려고 채칼 들고 설치다가 손가락까지 제물로 흐윽...
아픈 손가락으로 쓰느라 1시간 걸려 썼어용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