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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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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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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중이염, 축농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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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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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kim(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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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29 오후 5: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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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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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반의 남아입니다. 근 이년 동안 숱한 감기를 약 한번 안 먹고 잘 나아주었던 아이라 이번에도 그럴 거라 과신했나 봅니다. 좀 오래 간다 싶었는데도 차일 피일 병원 가기를 미루다가 급기야 병을 키웠습니다. 안 먹던 약이라 그런지 넙죽넙죽 또 달라고 하면서 먹는 아이를 보면서 가슴이 미어지지만 한편으론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중이염에 축농증이랍니다. 밤에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로 맘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먹거리 단도리한 지는 2년이 넘었구요. 아프고 나서는 감잎차 400밀리(전에는 200밀리), 죽염, 생수 열심히 먹이고 1%죽염수 수시로 코에만 넣어주고 있구요. 각탕, 겨자찜질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그간 풍욕은 하지 않았었는데, 며칠 전부터 열이 한 풀 꺽이는 것 같아 밤에 잘 때 연달아 5-6회 해주고 있습니다. 병원 약도 열심히 먹이기로 맘 먹고 잘 챙겨먹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4-5일 간헐적으로 지속되던 열은 지어온 해열제 안먹이고 잘 잡았습니다.
그냥 저냥 질문글, 답글 읽어 두었던 것 생각나서 해주고 있는데 부족한 것이 있으면 좀 적어 주세요.
그리고 풍욕은 30분씩 쉬었다 할려면 제가 깜박 졸기 일쑤여서 기냥 5-10분 간격으로 해주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또 아이가 깨어 있을 때, 그러니까 잠들기 한참 전에 한 풍욕도 회수에 포함시켜도 되는지 몰라서요. 어제는 잘 몰라서 그 전에 2회 한 것은 제외하고 잠들고 나서 5회 연속해주었거든요.
맘이 무척이나 심란합니다. 병원에서 나와서 약을 지어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잠시 울었습니다. 장난치는 아이 때문에 많이 울지도 못했어요. 남편은 내가 평소에 아이에 대해 가졌던 자신감이 있지 않냐며 다독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맘을 다잡고 저도 그랬지요. "하는 수 있나? 퇴근하면 또 각탕부터 시작해야지 뭐."
힘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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