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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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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제야 숙제를 마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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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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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it(백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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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31 오전 1: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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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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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넘 바빴네요. 오죽함 어젠 몸살나서 종일 끙끙 앓았어요.
제가 생각해도 애 둘 키우면서 하루도 집구석에 안 붙어 있었으니,저도 어지간히 건강한 모양이네요.
정회원 모임 후 글을 오늘사 겨우 읽었지요.
이젠 숙제 끝.......자자. 불 끄라.
내일은 에센이라는 잡지사서 취재온답니다.
총무님께서 중재해주셨는데 사실 아기 이유식 찍을 게 뭐 있나요?
어른들 먹는 것 덜 맵게하고, 좀 더 부드럽게 할 뿐인 걸요.
그래도 온다하니 이왕 하는 것 우리 수수 사명을 걸고 잘 광고하것슴다.
불쌍한 울 신랑 .발발이 마누라덕에 한 이틀 저녁도 못얻어드시더니,
보일라 오작동으로 떨고 잔후 감기 걸렸어요.
이틀 전인데 지금 이틀 째 거실서 자네요. 사흘짼가?//
아이들 감기 옮을까 그런답니다.
전 눈치 준 적도 없는데요, 아이들도 약한 감기 끝이라서 뭐 바이러스가
다 똑 같을 거라고 해도 안 된다며 방을 나와서 마루서 코 열씨미 골며 주무신답니다/
맥주마시며 요즘 참 다들 넘 어렵다며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시더니 고놈의 맥주가 사람을 곤하게 맹근 듯 하네요.
참 어려운 세상, 나라안도 밖도 괜히 힘들어보이네요.
우리네 아녀자들이야 집안 단속도 힘들지만요,,,
신랑의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밤, 새벽?
모두들 연말 정리 잘 하시구요, 좋은 새해 맞아 웃고 살았음 좋겠슴니다.
아무래도 낼은 시간상 못 들올 것 같아서 오늘 먼저 인사합니다.
아니다, 오늘이 말일이군. 그럼 젤 먼저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새해엔 좋은 일들만 수수수수 수수수수 받으세요.2003이여, 아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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