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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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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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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바람목욕을 하다 잠이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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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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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namu(조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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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10 오후 11:4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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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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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이가 깨웁니다.
"엄마, 덮으래." 그래도 또 잠이 들면
"엄마, 벗으래." 하면서,
이제는 가현이가 저를 챙겨주지요.
어제(10/9)는 예식장에 다녀왔어요.
종로까지 가현이 데리고 다녀왔더니
둘다 피곤했나봅니다.
밤에 열이 좀 나서 걱정을 했지요.
가현이가 잠들었지만 바람목욕을 하고 재웠어요.
오늘 오전에 미열이 좀 있었지만
깡총깡총 거리며 잘 뛰어 놀더군요.
오전에 짧은 낮잠을 재우고
오후에 목욕탕에 갔습니다.
가현이는 목욕탕에서도 수선스럽게
놀지 않지요.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보기만 해도 이뻐해 주셨지요.
(3살-젤 이쁠 때 잖아요.)
저녁부터 졸린데 아빠 온 것 보고
잠투정을 합니다
"엄마~ 바람목욕~, 바람목욕하고 싶어요."
오호! - 놀랍지요!
이제는 가현이가 바람목욕을 안하면
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우리 이쁜 가현이, 지금 꿈나라로 갔어요.
지진으로 많은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었다는
뉴스에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 우리가 편한것에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모든 아가들, 어린이들, 임산부들이
오늘밤도 편안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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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2005-10-11):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깨우치는 가현이 에고 보고싶다. 아작아작채소도 잘먹고.ㅎㅎ 
- 이강례(2005-10-11):
가현 모녀의 이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우리 채현이는 풍욕하다보면 늘 잠이 들어서...이쁜 가현이 언제나 또 볼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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