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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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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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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삶의 혁명을 일으킨 진영희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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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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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eulae(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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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22 오후 3: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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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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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얘기가 아닌 진영희 님 이야기를 해 보려구요.
한 번도 생채식 방에 안들어 오시길래 제가 그 분 이야기 좀 하려구요.
진영희님은 지금 유치원 원장이구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단식을 가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저 보다 더 빨리 등록하셨습니다.
이 단식이 바로 진영희 님의 삶을 뒤 흔들어 놓았다는 거 아닙니까? 워낙 활달하고 다른 사람 배려가 뛰어나 저희가 묵었던 203호의 분위기를 확 뛰어놓더니만 최민희 선생님 강의는 또 어찌나 열심히 듣던지... 또, 틈틈이 모든 사람 이끌고 한강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했구요. 다른 방 사람들은 산책을 잘 안나가시는 것 같던데, 저희 방은 틈만 나면 우루루 몰려 나갔다 왔습니다. 밤마다 먹는 이야기를 즐겁게 하면서 하루를 정리하기도 했구요.
저는 돌아와서 진영희 님이 생채식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제가 듣기로는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늘 식탁에 고기와 생선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또 보면 피자에 치킨 같은 음식을 즐겨 드시는 거 같고, 외식도 자주하고, 아이들에게도 늘 넉넉한 간식을 사주고.....
그랬던 그녀가 확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10키로를 빼고 된장 찌개와 채소로 식탁을 바꾸었답니다. 어리둥절한 아이들 지금은 어느새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다.“ ”된장찌개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이젠 아침 준비하면서 풍욕 테잎 틀어주면 아이들끼리 한대요. 진영희 님은 날마다 걷기와 냉온욕을 하고, 생채식을 집에서 할 수 없을 때는 백화점에서 샐러드를 먹거나 죽을 사 드신답니다.
또 모임 날짜가 잡히면 왕언니로서 채통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걷는 답니다. 오래도록 묻혀두었던 예쁜 옷을 꺼내입고, 그제 만났을 땐 바지가 크다며 줄여서 입고 나오셨습니다.
수수팥떡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런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순히 살 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삶을 바꾸고 생활 버릇을 바꾸어 나와 내 아이, 내 식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소중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 말입니다.
진영희님처럼 말입니다. 단식하면서 강의 듣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강의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고 또 삶으로 돌아와서 그걸 실천하고. 남자의 생각이 바뀌면 가정 전부가 바뀌는 것이 어렵지만 여자의 바뀌면 가정 전부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이 같아요.
진영희 님이 남편이 있는 주말에 조금 무너진다고 걱정하시던데, 또 다시 일주일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진영희 님에게 짝짝짝!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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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희(2005-09-23):
진영희님 얼굴이 떠올랐어요. 참 대단하시네요. 또 여자가 바뀌면 가정전체가 바뀐다는 말이 가슴에 남네요. 2기 여러분 모두 화이팅, 1기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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