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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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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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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요즘 승우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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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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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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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24 오후 12: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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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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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오지랖 넓은 애미 만나 다니는게 쉽지 않은지 이젠 집에서 나가는걸
싫어 한답니다.
이틀전엔 새벽 한시에 일어나 "엄마 이겨라 이겨라 태극기줘"하면서
삼십분을 보채구요.
태극기를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그러니 황당하더라구요.
그 밤중에 왠 태극기냐구요.
그러더니 토마토 사달라고 조르고..
배달라고 조르고...
호두 달라 조르고..
호박씨 달라 조르고...
아이구 이젠 주면 먹는 시대는 끝이 나구요.
지가 선택한걸 먹여야 되는 시대가 개막되었네요.
가끔은 젖을 만지면서 "엄마 젖 손으로만 만질거야"하면서 만지다 쓱 웃으면서 한번 빨아보구..
저 이러다가 다시 무너질거 같아서 승우를 보고 "승우야 엄마 젖을 왜 먹으면 안돼지?"하고 물으니 "아퍼" '그래 엄마가 아파서 안되지?"하면서 확인 사살(?)했네요.
어젠 윤서 동생 현서를 보고는 놀랬네요.
얼마나 많이 컷는지..
또 한번 부러웠슴다.
승우는 잘 크고 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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