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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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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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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승우, 승우엄마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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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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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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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23 오후 7:2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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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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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조금 한가해 졌네요.
아직 남편이 해놓아야 한다는 일을 다 끝맞추진 못 했지만 그래도 한가하네요. 회원의날 승우를 보고 제작년 승우와 비슷하단 생각을 했네요.
다들 가슴 아파하고 내아이가 그랬던걸 다시 상기하게 되었네요.
미영님!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는 좋아질거란 확신이 있다면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거 같아요.
울 승우도 진물이 멈추지 않을 거 같더니 멈추었고...
좋아지지 않을거 같더니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이가 되었잖아요. 미영님이 지치지 않게 미영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제 친정 아버님이 승우를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려 혼났다며 그날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하네요..
아버님은 승우가 힘들때 부터 지켜 보았던지라 자연요법에 대해선 한점도 의심을 안하시는데 앞으로도 애기가 많이 힘들어야 한다는걸 아시니까 굉장히 안쓰러워 하시더라구요.
저도 계속 승우의 얼굴이 아른거리는데..
연락을 못했네요.
미안해요.
요즘엔 8시 정도엔 전화 받기 괜찮거든요.
그때 전화 주시구요.
힘내세요.
울 승운 하루 종일 줄줄였답니다.
그런 아이치고는 지금 상태는 괜찮죠?
지금이 힘들어서 그렇지 승우도 지나고 보면 생각이 안날거예요.
저도 지금 가물가물하거든요.
우습죠?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을거 같은 승우의
상태였는데 그래도 잊어지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서 한걸음씩 가자구요.
그럼 승우가 좀더 편안하기를 기도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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