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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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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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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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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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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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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0 오전 5: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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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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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의 노래제목과 같네요....
이즘 조용~~~한 생채식방이네요...
언제나 제가 도배장이이군요....죄송요.....^^*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까닭은...
단식캠프에 너무 너무 가고 싶은데....
채현이가 이제 35개월인데 아니 8월 5일에 태어났으니 단식캠프중에 생일을 맞게 되겠군요 만일 참여한다면.....
채현이 함께 단식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걱정도 되구....
가고는 싶고....
이래저래 잠이 안와서 이렇게 깨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갈수 있을까 궁리하느라구요...
단식캠프라고 하면 분명히 남편은 못가게 할것이고...
그냥 워크샵이나 여름 캠프라고 하면 되긴 될터인데...
함께 참여하는 기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사람이니...
채현이 세돌기념으로 완도가서 차 배에 싣고 제주가서 며칠 놀다 오자는 사람인데....채현이랑 단식 캠프 간다고 하면 분명 반대할터인데...끄응...
어찌하면 갈수 있을까 이리저리 궁리하느라 잠이 안와요....
이럴땐 결혼전 자유의 몸이 부럽네요...
가고싶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갈수 있던 자유....
마음만 굴뚝 같아서 이렇게 안절부절 좌불안석입니다.
생채식 110일 일정의 대미인데....
그동안 몽땅 참석치 못했던 주말 모임을 한꺼번에 면죄받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어쩌나~
암튼 마감되기 전까지 고민해보고 올리겠습니다.
고민하느라 저절로 살이 빠지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즘 칼로리 과잉 섭취로 몸이 무거워서 더욱 견디기 힘든 더위와 씨름중인데요.....
눈병이 돈다고 수영장도 못가게 하는 남편 덕분에 더 덥네요.
그래도 낮에 한두시간 수영장 갔다오면 하루가 훨씬 시원했었는데...
이 새벽에도 에어컨을 켜야하는 대구날씨가 덥긴 덥네요.
더워서인지 자꾸 뒤척이며 깨는 채현이 때문에 자꾸 에어컨을 켜긴 하는데 그래서인지 몸이 더 무거워요....
어휴 가고 싶어라~
소풍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어린아이처럼 갈등중인 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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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05-07-21):
갈등,,,글쎄 ,,,수수팥떡 회원들은 만나면 술.한.잔.이 아니라,,,단식을 하면서 그리운 얼굴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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