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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잎차 먹을때 꿀을 타주어도 될까요? 그밖에 먹는것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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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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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fresh(신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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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20 오전 12:5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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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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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계속 일년 정도 폐렴, 감기, 편도선염 등등을 달고 삽니다.
정말 열심히 자연요법 해야 하는데
일단은 먹는거 부터 잘 관리하려구요.
녹즙도 잘 안먹구요.
감잎차를 줘봤는데 잘 안먹더라구요.
아예 뜨뜻한 물 자체를 싫어해서 자꾸 정수기 물만 먹어서요.
오늘은 감잎차에 꿀을 타서 좀 미지근하게 식혀서 주어봤더니
잘 먹더라구요. 반잔정도?
이래도 되는건지요.
또한 아침식사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밥은 잘 먹는 편이지만, 혼자 먹는 것을 싫어해서
동생 돌보다가 옆에 없어주면 그냥 안먹어버리곤 해요.
지금 32개월 들어가는데,
제 생각에는 과일과 채소섞은 샐러드 약간과
스프혹은 미음같은걸 주고 감잎차에 꿀타서, 또는 산야초 효소
이런식으로 아침을 주려고 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또한 제 생각인데, 죽을 끓일때 일단 쌀로 죽을 만들고
채소를 갈아서 채소는 익히지 않고 그 쌀죽에 그냥 섞는거죠.
이래도 녹즙 비슷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
녹즙을 워낙 안먹어서 제가 고안한 방법인데
한두번 주어봤더니 그래도 좀 먹더라구요.
둘째 아기도 7개월, 둘째는 채소간것을 살짝 익혀서 같이 섞어주고 있어요. 한달 정도 해보다가 8개월 들어서면, 역시 똑같은 식으로 해볼까...
그리고 마지막 질문
왜 저는 감잎차를 타면 색깔이 안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잎을 잘게 채썬거 같이 나온 감잎차인데, 3분 이내로 미지근한 물에 우려야 한다는데, 거의 노란기만 살짝있는 색깔이 나오곤 해요.
막 휘저어서 색깔을 좀더 빼야 할까요?
^^
오늘 해맑은.... 책을 읽다가 이것저것 자세히 묻는것이 좋다는 말씀에 힘입어 앞으로는 실천하면서 잘 질문하려고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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