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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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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시원한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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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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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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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05 오전 9:2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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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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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을 너무들 행복하게 보내신 탓인가요?
후기들이 안 올라왔네요...반장님꺼 말고는...
그래도 반장님의 글여기저기에 묻어나는 즐거움들이 가지 못한 저를 더욱더 아쉽게 해주네요...
다음번에는 뒤에서 오는 차도 피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민희샘의 연애시절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나요?
와우...그건 1급 비밀이었을텐데....^^*
암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그 어는 누구보다 더욱 대단한 민희샘과 총무님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겠지요...
채식으로 넘어오니 갑자기 모든게 다 허용된것 처럼 풀어져서 풍욕도 가끔 빼먹고....각탕도 덥다는 핑계로 그냥 뛰어넘고...
이즘 내가 무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만 과식했다 싶으면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챙겨서 이것 저것 하게되고..
그저 수영장 다니면서 체중만 56키로를 유지하고 있으니...끄응~
아침부터 비가 차분히 내리네요.
덕분에 더위는 가셨는데 외출을 하기가 불편해서...
상쾌효소는 계속 먹는건지요?
죽염은...
가이드북에도 채식시의 주의사항은 명기되어 있지 아니하고...
모임에는 가보지도 못해서 채식시의 주의사항을 모르겠어요.
승연님이 말해준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려 하는데 그냥 냉장고만 열어도 채식꺼리가 풍부하다보니 별로 어려움은 없는데 그대로 해도 되는건지요....
이즘은 주로 감자요리....호박....가지....그리도 밭에서 따온 방울 토마도....참외....그리고 끝물인 상추와 치커리 깻잎 열무 등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 먹고 있습니다...
아참.....저도 시집와서 익힌것 인데요...
고추장물이라고 하는 경상도 음식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풋고추를 매운것 안 매운것 반반 정도 섞어서 곱게 다지고...
들기름이나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달달 볶다가...
멸치를 넣고(물론 이즘은 빼고...)쌀뜨물을 조금 넣어서 끓이다가...
양파 슬라이스....마늘 으깬것.....그리고 다시다나 소금 조금 넣으면 끝.
너무 간단하지요?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여름에 비빔밥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감자채 볶음이나 고추장 등을 넣어서 먹으면 입맛 돌더라구요...
처음 임신해서 그것을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이즘도 자주 해 먹어요.
물론 내가 하는것보다 채현아빠가 해주는게 더 맛있는것을 보면 아직도 제가 요리를 더 배워야 하나봐요....
애니웨이...
며칠전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커피믹스를 한잔 마셨는데.....(죄송요)
지금쯤이면 몸이 바뀌어서 커피맛이 없어야 한다는 기대감으로 마셨는데 왜그리 맛있던지.....끝까지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셨답니다.
제가 넘 반칙을 많이 해서인가요?
왜 이렇게 맛있지요???
그래도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맛있다는 혀끝은 감촉이 마치 사과를 따 먹은 이브의 뇌리처럼 후회막급이었으니까요....
먹거리만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명제하에 살아가는 이즘...
나의 작을 실천이 채현이가 살아갈 세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아쟈 아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박미경의 노래를 즐겨 부르던 세실리아....
언제 한번 솜씨를 뽐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고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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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2005-07-06):
저도 그간은 잘도 참아왔던 커피를 채식에 접어 들면서 또 시작을 했답니다. 예전보다는 맛이 덜하긴 한데 그래도 항상 마시던거라 그런지 자꾸 찾게 되네요~ 
- 이승연(2005-07-06):
참! 상쾌효소는 이제 안 먹어도 된답니다. 그래도 저는 가끔 과식을 하거나 먹어서는 안되는 걸(육류) 먹게 되면 한봉씩 먹곤 해요 그냥 마음에 걸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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