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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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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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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6키로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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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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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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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23 오전 11: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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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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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먹지 않아서 빠진 살은 다시 먹으면 올라갈 것을 알았음에도...
막상 체중계에 올라서서 올라간 눈금을 확인하는 순간의 비애란...
체중으로 고민해 보지 않은 이는 결코 알수 없으리라....
이제부터 시작인데....
지금을 위해서 그동안 두달 넘게 고생하고 연구하고 노력한것임을...
안먹기 위해 애쓴게 아니고 잘먹고 잘 살려고 그동안 전환점으로 두달여 단식과 생채식 그리고 단식을 거듭한것임을 잊지 않으려 애씁니다.
총무님 어명대로 아침은 전처럼 감잎차랑 생수 그리고 효소 마시고 보내고....
채현이랑 함께 11시경부터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서 알콩달콩 재잘재잘 냠냠 짭짭.....
어제 해놓은 야채 카레 덮밥에 아욱 된장국을 곁들여서 시커먼 오곡밥...
수영 끝나고도 매점의 판매대에 매달리던 채현이를 사과/귤/토마토 그리고 카레밥으로 사로잡아서 수영하면서 고팠던 배를 가득 채워주고 있습니다....이즘 아주 착해진 채현......먹거리가 인성을 바꾼다는 말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녹즙이랑 상추쌈을 단단히 챙겨 먹어서인지 야채변을 아주 많이 보네요 어제 오늘....
덕분에 묵직했던 기분이 좀 나아지는것 같구요....
정말 밥을 먹기 시작하니 몸이 무척 피곤하고 나른하고 무거워요.
저녁을 일찍 6시에 챙겨 먹고 산책을 해도 자꾸 뭔가가 먹고 싶고...
자꾸 땡겨서 이즘 또다른 사투중입니다.
그래도 어제는 오이 한개를 씹어 먹으며 견디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나 걱정이 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밖에 함부로 나가지도 못하고 방안에서 그저 생각나는대로 줄넘기로 굵어지는 허리를 조여매고 있기는 한데....
이렇게 노력 안해도 날씬한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내가 맛있다고 먹던 수많은 순간들에 그녀들은 이미 서서히 오래전부터 조심하며 관리해왔으리라 생각하니 한꺼번에 몰아서 벌 받는 기분입니다.
무릇 질병도 한순간에 생기지 않는것임을 생각해 볼진대....
나의 이런 습관과 성격도 오랜시간 천천히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입이 즐거운 대로만 살아온 탓이리라....
이제부터라도 입보다는 몸이 즐거워하는 음식만으로 그동안 비워두었던 나의 내장기관과 혈액을 채워주리라 다짐해보는 아침....
먹기전에 이것을 먹으면 과연 내 몸에 어떤 영향이 미쳐질까 생각해 보기로 다짐....
겨우 이까짓 자장면 한그릇 먹으려고 그동안 무진 고생을 했던가 한번 더 생각해보기....
겨우 이깟 과자 한봉지 먹으려고 그동안 애썼던가 생각해보기...
알토란 같은 예쁜 채현이 보면서 이즘 화제가 되고 있는 과자를 먹이려면 차라리 담배를 물려주라는 경고처럼 채현이가 먹고 있는 과자가 걱정이 되어 달래도 보고 으름짱도 놓아 보지만 쉽사리 끊어줄 수 없는것이 현실이네요.....
더이상 올라간 체중으로 고민하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56키로의 저울이 내 최고 체중이 되는 그날까지 아쟈 아쟈~
올라간 2키로가 마지막 최고 눈금이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도 무더위에 고군분투중이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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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2005-06-23):
짧은 경헌으로... 첨엔 1kg이 하루만에 늘더라구요. 그래서 무척 놀라고 걱정했는데... 역시 신경쓰고 경계하니까 다시 내려 가던데요. 너무 염려 마세요. 
- 임해숙(2005-06-24):
제가 아는분은 훌라우프안에 공같은것이 달려있는 훌라우프를 하루에 3.000번하는데 정말 배살이 쏘옥이던데 한번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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