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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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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역시나 어려운 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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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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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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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17 오후 6:2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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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1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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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즉 단식은 보식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아래 승연님의 비참한 반성기를 보면서 저도 별반 다를게 없다우.....
휴우~~~
그렇게 벼르고 별렀는데 겨우 강냉이 튀밥에 넘어가다니...
아이구....
난 대체 왜 이리 의지가 약할까....
삼일단식 정말 깔끔하게 아주 아주 잘해내고...
실은 첨에 5일 단식때는 그리 못해서 내내 찜찜했거든요...
겨우 보식 첫날인데 강냉이 튀밥을 사정없이 먹다니...
아니나 다를까...
대체 무슨 성분이 그리 작용한 것인지....
하체가 덜덜 떨리고......
몸이 전체가 부들부들 경련이 일어나듯이...
미안해서 총무님께 전화도 못드리고....
그저 죽어라 수영하고......물 마시고....효소 마시고......머리한번 쥐어박고......
아침에 끓여놓은 오곡가루 미음 한수저씩 오며가며 떠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 준비까지 했는데 왜그리도 오곡가루 미음이 쓰던지..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완전 쓴 한약 같네요....
괜스레 수영장에서 볼록해진 아랫배를 만지작 거리면서 후회를 해본들..
이미 뱃속으로 들어간 강냉이는 내일쯤 되어야 나올텐데...
관장을 한번 더 해보려구요...괜챦을까요?
내가 두번다시 반칙을 하면 이강례가 아니라 민강례다를 외치며 반성중입니다.......
겨우 3일 단식과 3일 보식을 못 마치고 이런 반성문을 쓰게 되다니...
언제나 보식이 젤루 두렵고 무서워요...
채식후의 보식기에는 내 기필코 동무를 하나 잡아서(?)매시간 체크하며 잘해내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짝지를 눈팅중입니다....
어제는 왼쪽 무릎이 아파서 붓는것처럼 통증이 있더니 수영하고 오니 낫네요....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다는 느낌은 수영 때문인것 같고....
아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그나저나 식탁위에 있는 저 채현이 간식 강냉이를 없앨수도 없고.....
눈에 보이면 손이 또 갈텐데 어쩌나.....
고구마도 눈에 보이면 안되고....
아이구...이래저래 지구를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딸래미 생으로 굶길수도 없고....
하루에 장남감을 기본으로 한개씩 사들이는 딸래미 덕분에 지갑이 텅텅 비었네요.........아이구....넘 심해요.....^^*
그래도 상쾌효소는 사먹어야지....^^*
총무님 오늘 하루는 오곡가루 미음 마시고....
내일은 흰죽 먹고....
모레는 진밥 먹으면 될까요?????
지난 토요일 못가서 3일 보식은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녀온 회원들이 올려 주시면 총무님의 수고가 덜할텐데.....그쵸?
3일 보식의 메뉴를 알려 주시와요~
첫보식의 실패로 무쟈게 반성중인 세실리아가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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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2005-06-19):
강냉이 정도로 뭔 걱정 이십니까요~ 전 이번 보식을 너무 과감하게 해서 많이 걱정 했는데, 그래도 다행인지 양 조절은 되더라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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