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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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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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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울엄마 두부 만들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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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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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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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14 오전 7: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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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3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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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김천에 가니...
청주서 친정엄마가 오셔서 콩을 두공기 담그어 놓으셨다.
엄마 청국장 띄우려구요?
아님 콩국 하시려구요?
여쭈니 아아니...너 두부 만들어 주려고....하신다.
김천에 간수 파는데가 없어서 이제껏 못 만들었다며 청주서 간수를 사 가지고 오셨단다....
옆에서 눈팅한 대로 써보면....
충분히 불린 국산콩을 믹서기에 갈아서 큰 들통에 넣고 불위에서 끓인다...
면보자기 자루(애기 기저귀 세로로 양쪽 꿰매어 자루 만드신 울엄마)에 넣어서 거른후 보자기 속의 앙금은 비지로 신김치와 들기름 넣어서 볶아서 먹으니 일품......
보자기에 거른 콩물을 다시 불위에 올리고 끓이다가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해서 그냥 먹으면 순두부....
다시 면보자기에 넣어서 무거운 것을 올리니 물은 빠지고 고체 상태의 두부로 완성...넘 쉽지요?
이렇게 해서 어제 산에 갔다와서 무려 세가지의 두부 요리를 먹었어요...
신김치 비지 볶음/간장양념한 따끈한 즉석 순두부/맑고 부드러운 두부...
더운 여름이라서 그렇게 만드니 시중에서 파는 손두부 크기로 두개정도 나오던걸요....
에고 그 맛있는걸 단식 일정 때문에 못 가져 와서 아까워라...
단식 마치고 다시 해보려구요....혼자서.....^^*
두부 장수로 전업을 해볼까 생각중인 세실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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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2005-06-14):
집에서 만든 두부는 유독 맛의 고소함 따끈 따끈할때 먹으면 맛이 배가 되더라구여.....저도 두유제조기에 손빌리지 말구 끓여서 함 만들어 봐야겠네요...^^ 
- 신라영(2005-06-14):
저는 그냥,,,가끔 얻어 먹고 그냥 국산콩두부사먹을수 있는 것으로 대신 만족할래요^^
- 신라영(2005-06-14):
저희 모임 초기에 두부 열심히 만들어 드시던 회원들이 정말 많으셨는데... 그때도 엄두가 안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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