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머나먼 쏭바강.... |
|
| 이름
|
kangrye(이강례)
|
날짜 |
2005-06-09 오후 11:51:28 |
|
| 조회수 |
829 |
파일
|
-
|
|
오늘은 웬지 이 영화의 제목이 생각이 나네요...
예비감식기 3일/단식5일/보식5일/오늘까지 생채식 49일....
중간중간 잠깐씩의 반칙순간은 있었지만 그래도 무려 두달이 넘게 조심하고 조심하면서 먹거리에 관한 심오한 본인의 생체실험(?)을 해왔건만.....
처음 얼마간 기분좋게 내려가기 시작하던 저울이 더이상 고장이 난듯 멈추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는 이상한 공황상태가 되어버리고...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S라인은 커녕 쌈채소만 몇잎 먹어도 다시금 봉긋이 올라오는 배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네요....
주영씨나 희영님 그리고 총무님 조남희님 그러고보니 정민님만 약간 열외(?)이고 나머지는 모두 말라깽이(?)들만 오셨었네요....에고 에고...
저야 당근 체중의 감소가 가장 큰 기대치였지요...
아직도 결혼직전 입었던 옷이 안 들어가니....에구구...
결혼전에도 별로 날씬한 편이 아니었건만....
이게 어찌된 일인지...
내친구왈....
그래도 시집가기 전에는 통통한게 보기 좋았었대나 뭐래나...
위로라고 하는건지....야유를 하는건지......ㅉㅉㅉ....
먹고 또 먹어도 항상 날씬한 주영님은 어찌된겁니까...
모녀 모델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고 예쁜 이희영님 모녀는 어찌된거구요...
편하고 순해서 나같으면 왕창 굵어졌을것 같은 조남희님 모녀는요...
우리 총무님이야 워낙.....두말할 필요가 없구...
암튼 이것저것 생각해도 이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도 이정도라니 정말로 멀고먼 날씬女의 길입니다.
몸도 날씬해지고....더불어 다이어트에 부록처럼 따라붙는 영양불균형에 의한 부작용도 염려되는 나이라서 시작한 생채식....
피부가 좋아졌다는 남편의 말에 위안삼아 박차를 가해보긴 하지만...
웬지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모레부터 단식인가요?
아님 채식 끝나고 단식인가요?
나머지 일정까지 그래도 전진 고우~~~입니다.
못먹어도 고우!!!!
흰머리끝에 검은머리까지를 기대한 못말리는 반칙女의 한심일지끝. |
|
|
- 이승연(2005-06-10):
체중에 변화가 많은 이유는 한가지 인것 같아요 저처럼 생채식 전에 음주를 좀(?) 했다던가... 먹는 것을 좋아해서 과식을 자주 한다던가... 그런 의미에서 
- 이승연(2005-06-10):
체중 변화가 별로 없는 분들은 전 부터도 좋은 식생활을 했다는 것 아닐 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