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화려한 생채식 밥상 구경 하실래요? |
|
| 이름
|
kangrye(이강례)
|
날짜 |
2005-06-08 오전 10:03:57 |
|
| 조회수 |
1317 |
파일
|
다운 : Dcam0554.jpg[200KB]
|
|
직지사 여행 다녀가신 후로...
긴장했던 탓인지 왼쪽눈이 토끼처럼 반쯤이 빨갛게 충혈이 되었네요...
후후훗...
별거 차린것도 없이 나름대로는 신경이 많이 씌였던 모양입니다.
왜 아니겠어요...
중요하고 소중한 분들이 이 먼곳까지 와주시는데....^^*
다시한번 시간내어 다녀가신 님들께 감사....꾸벅~
애니웨이...
며칠동안 생채소 차림에 부실했던 날들이었더니 아침에 응가가 달라졌네요...
이번주는 문현수님을 위해 더 잘해야 하는 주간임에도 불구하고...
생채소를 덜 챙겨 먹었더니...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여 이렇게 사진에 올리고 먹으려 바빴어요...
소개해 드릴께요...
방울토마토를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더덕....지난 목요일 남편이 증산 산꼭대기를 심마니 비슷한 파출소장인 친구가 있어 그친구랑 여섯시간을 헤매어 캐온거래요...
내가 기침한다고 특별히 본인도 입에 하나도 안대고 몽땅 저를 주었어요...
드레싱....지난번 준비한 드레싱이 얼마나 많았던지 아직도 한병 남았어요....청국장/고추장/올리브유/현미식초/마늘넣어서 믹서기에 살짝...
산야초효소....조금 진하게 희석하여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비타민과 무기질 덩어리....
감잎차.....두번째 우리는 관계로 유리컵에 생수넣어 감잎 티백 퐁당....
앵두쥬스......이즘 제철인 앵두를 씨째 믹서기에 넣고 생수 조금 넣어 갈아서 죽염으로 간한 앵두쥬스...인터넷에 앵두로션과 앵두화채가 맛있게 소개되어 있어서 만들기도 간편한것 같애서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물김치....밭에서 뽑아온 열무를 씻어서 썰고 볶은소금/우리밀가루로 쑨 풀 조금/홍고추 믹서기에 간것/마늘 넉넉히 그리고 생수 큰거 두병을 넣어 직접 담근 맛있게 삭은 물김치...
두부....채현이 먹는 된장찌개에 손두부 반모를 적당한 크기로 숟가락으로 떠넣어 한소끔 끓인것....
가운데 생채소.....상추/시금치/깻잎/치커리를 깔고....당근 오이 무우 생채썬것....콩가루....오곡가루....마늘쫑 고추장 무친것 듬뿍...그리고 마지막으로 더덕 슬라이스 큰거 한개...그릇째 올려놓고 달아보니 600그램 조금 더 되네요....
쌉싸름한 더덕향이 아주 좋네요...
앵두쥬스는 환상이구요..살짝 갈았더니 씨가 씹히네요...씨가 약이래요.
된장에 넣었던 두부는 얼마나 부드러운지 우리 채현이 엉덩이 같애요...
여기에 간식으로 주섬 주섬 집어먹는 검정콩과 함께 며칠 남지 않은 생채식 즐겁게 해야지요...
모두들 잘하고 계신거 맞지요?
밤낮이 바뀌어 수시로 시끄럽게 하는 세대 때문에 늘 수면부족인 이즘입니다....휴우.....강제로 시끄럽다고 내쫓을 수도 없고....끄으응~
어쩐지 깍두기族 같애요............머리아퍼라...
먹는데 목숨 건 세실리아입니다....
|
|
|
- 임해숙(2005-06-08):
에고 넘 환상이네여 쩝 ^^ 김천 다녀오신 분들 안봐도 대접을 얼마나 잘받고 오셨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저도 다음기회엔 꼭 가죠 꼬마김밥의 진수도 배워볼겸요 
- 이승연(2005-06-10):
이런 풍성한 밥상 본지가 언젠지... 바쁘다는 핑게로 대충 대충 먹고 살다보니 매일이 그 밥상... 부러워라~ㅇ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