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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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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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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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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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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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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01 오후 7:4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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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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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Dcam0429.jpg[14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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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넓은 찻집을 찾아서 최성수나 심수봉의 노래를 들으면서 커피한잔을 마시거나...결혼전
호박을 듬뿍 썰어넣고 청량고추도 종종 썰어 넣어 바삭하니 구워서(?) 앞집 윗집 아래집 나누어 먹곤 했었다....결혼후
이즘은 비가 오면 엄마밭의 고추랑 집옆의 텃밭의 상추가 살아나겠구나 안도의 한숨.....
지금은....
우리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감자 큰거 한개를 잘게 썰어서 미리 푹 끓여 형체를 알수 없게 만들고 양파도 조금....실파도 조금...넣어서 채현이 수제비를 떠 넣어주곤 옆에서 입맛을 다시며 국물을 한스푼 입에 넣어본다.
이때는 채현이가 부러운 한마리 동물적 본능을 가진 인간이 되어서....
벌써부터 더위에 지쳐 허덕이는 우리 모녀가 안스러운 이즘...
하긴 뱃속에 있을때 얼마나 덥던지....8월5일에 태어난 채현....
총무님의 빠른 조치로(?) 모처럼의 직지사 여행이 비온뒤의 상큼함까지 맛보시겠네요....
보리밥뷔페에 가면 실파를 고추가루넣고 무쳐놨는데 비벼 먹으니 맛있던데 집에서는 먹기가 그러네요...
지난주에 엄마가 뽑아주신 실파 한묶음이 시들시들 노랗게 되어가는것을 보며 마음이 아프네요....
이즘은 상추 한잎도 절대 그냥 안 버리는 알뜰주부가 되었답니다.
엄마의 고생하심과 농부의 마음을 조금을 알기에...
이번 생채식을 통하여 야채와 곡식의 소중함을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거듭 감사드려요.
방역회사직원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비가 와서 우무를 못 사러 나갔네요.
내일 마트에 가면 꼭 사먹어야지....콩국은 해놓았는데.....두유처럼 마셨어요...죽염넣고.....더 맛있네요.....^^*
수제비 한그릇 뚝딱 먹고 응가하고 기분좋아 쇼파위에서 노는 채현이의 모습입니다.
대구에서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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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2005-06-02):
그러게여.. 비온뒤의 상큼함과 초록의 선명함을 눈으로 만끽할수 있겠네여.. 내일 뵐게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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