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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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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잔기침에 너무 괘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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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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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sili(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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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26 오전 1:0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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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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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총무님의 문자와 함께 눈을 떴어요.
감기 기운 탓에 뜨끈뜨끈 옥매트에 불을 올리고 찜질을 하며 자고 있었는데, 총무님의 걱정스런 글을 받았지요. 얼마나 고맙던지...
총무님의 말씀대로 아침식사 후 냉온욕을 하고 출근길에 올랐지요.
처음 목소리가 잠겨서 힘들때 겨자찜질로 많이 효과를 봤었는데,
이제는 잔기침이 너무 심해서 배가 당겨 아플 정도예요.
남편은 병원엘 가라고 야단인데, 왠지 그냥 고쳐보고 싶다는 고집에
참고 있지만... 내심 감기가 너무 오래 갈까봐 걱정이예요.
금요일부터는 며칠 쉴 수 있으니 낼만 더 고생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신기한 것은 일이 피곤하고 힘든대도 예전과는 달리 몸이 가볍고 피로가 누적이 되지 않는다는것이 참 신기하네요.
주위에서도 '점점 더 쌩쌩해지네?..'하고 놀래기도 하더군요.
건조하고 딱딱했던 발 뒷굼치도 매끄러워 졌구요.
조금만 걸어도 아프던 다리가 많이 튼튼해진 기분이 들어요.
첨엔 육류 섭취를 안해서인지 기운도 없고 피로를 많이 느끼기도 했었는데, 어느새 몸이 새로와 졌습을 점차로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또 어떤 즐거움이 다가올지... 생채식 생활이 점점더 신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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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례(2005-05-26):
우와 본인이 그런 느낌을 느낄 정도라니 정말 생채식을 잘 하고 있는게 분명하네요...예뻐지고 날씬해진 승연님 빨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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