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생협 마늘빵에서 무너지다...흑흑흑 |
|
| 이름
|
ananda215(백종주)
|
날짜 |
2005-05-20 오후 7:05:46 |
|
| 조회수 |
1033 |
파일
|
-
|
|
생채식 동무들 모두 잘 지내시나요?
글은 안 올려도 날마다 한차례씩 들려서 글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고 좋은 기운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아주 가끔씩 반찬으로 해놓은 나물이 잘 팔리지 않아서 쉴 것 같을 때
어쩔 수 없이 생채소와 함께 섞어서 먹기는 했어도 가공식품만은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와서 잘 참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아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돌봐줬더니 그 엄마가 우리집에 오면서 생협 마늘빵, 전병, 두부과자 등을 사온 겁니다. 우리 꼬맹이 여산이가 마늘빵을 먹겠다고 하길래 뜯어서 하나를 줬는데 조금 먹다가 안 먹는다고 저를 주는 겁니다.
생협 마늘빵... 제가 좋아하는 건데... 침만 꼴깍꼴깍 삼키다가 아이가 남긴 것을 살짝 입 속에 넣어봤더니 갑자기 먹은 싶은 욕구를 통제하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결국... 마늘빵을 제가 다 먹어버렸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근데 다 먹고 났더니 후회 막급입니다.
잘 참았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리...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생채식 끝나면 생협 마늘빵 3봉지 사다가 야금야금 맛있게 먹으리라...' 하는 생각이 드니...ㅎㅎㅎ
저는 생채식이 왠만큼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생채식 기간이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하루에 한끼 정도는 생채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최민희 선생님과 총무님, 수수팥떡에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전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은 사소한 반칙도 하지 않고 철저하게 생채식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 이강례(2005-05-20):
맞아요...넘 좋지요? 저도 자주 반칙하지만 그냥 고해성사 없이 자연스레 스스로 알아서(?) 반성하고 실천하는걸요...^^* 
|
|
